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19일~22일 제주자치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8개 종목 1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육상과 수영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3년 연속 2관왕을 기대하는 육상 단거리 박찬수(전북맹아학교 3년)를 비롯해 박정화(전주선화중 3년), 이현지(전주덕일중 3년)의 2관왕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작년 우승을 차지한 전북혜화학교 남자배구팀의 대회 2연패도 기대를 받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대회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과 각 학교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사
전북현대가 이동국과 에두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다.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울산원정에서 절정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이동국과 에두가 출격한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169골로 최다골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1위(27골)에 올라 있다. 에두는 뛰어난 득점감각으로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최강희 감독은 “대전이 하위팀이지만 견고한 수비와 빠른 역습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팀은 분위기가 최고이며
전북은 전통적으로 체급종목이 강세였다. 하지만 선수 부족과 경기력 저하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년체전에서 유도와 태권도가 자존심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남중과 여중부에서 금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유도는 올해 금4개를 목표로 한다. 유도명문학교인 영선중은 황수련(-42kg), 김유진(+70kg), 전북중 전솔빈(-52kg), 원광중 조환균(-45kg)이 금메달 기대주다. 태권도는 금3개가 목표다. 삼례초 유희서(-34kg), 전주남초 박유미(-52kg), 전북체육중 이채령(-62kg)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종목은 배구 남성중이 3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농구 전주남중, 핸드볼 정읍서초
원광대 핸드볼이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13일 경북 문경 상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7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는 경희대를 23대19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초반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이 되면서 원광대의 속공과 골키퍼 선방이 살아나면서 점수차를 벌였다. 결국 승부의 균형은 원광대로 기울면서 4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원광대는 지난 3월 열린 2015핸드볼코리아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 경희대에게 1점차로 패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멋진 설욕전을 펼쳤다. 지도자상은 김종순 감독과 정호택 코치가, 최우수선수상은 박영준이 각각 수상했다. /조석창기자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0일~6월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은 지난해 금12, 은17, 동24개로 17개 시도 중 15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추락한 전북체육의 명예를 높이고자 각 선수들이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전북선수단의 전력을 기록종목, 체급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해 진단해 본다. /편집자주 올해 소년체전은 기록종목 선전으로 도약의 발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메달밭인 육상은 최소 금메달 5개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엔 금2, 은5, 동1개로 최악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리동중을 중심으로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리동중은 800m에 출전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북대학교가 전북현대 ‘2015 시즌권’ 가입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전북현대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전북대는 교내 게시판, 교내 PDP,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북현대의 홈경기 일정 홍보, 교직원 및 학생 중심의 서포터스 구성, 선수단 초청 강연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전북현대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북대학교의 날’로 정해 학교 홍보 및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총장은 “지난 수원전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큰 즐거움과 감동을 받았다. 전북현대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이라
2015 연맹회장기 전국남여농구대회에서 전주남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동강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남중은 경기 삼일중을 69대52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남중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소년체전을 20여일 앞두고 열린 대회여서 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주남중은 단체 우승은 물론 팀 포인트 가드인 최성현이 최우수상과 어시스트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다. 김학섭 코치는 “부상선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이 분위기를 소년체전까지
전북도청 체조팀이 제7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우승과 개인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1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도청은 현 국가대표 이상욱을 앞세워 단체전 325.6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는 전요섭이 안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단체우승은 국내 체조 에이스인 양학선이 속한 수원시청과 상무를 따돌리고 차지한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전북도청에 입단한 전요섭과 이혁중이 나란히 안마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과 동을 딴 이상욱이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유진욱도 철봉에서 3위를 기록했다.
국민생활체육전북풋살연합회(회장 최강옥)의 ‘2015동호인 행사지원 전북 풋살 한마당’이 지난 10일 전주시 코운스 풋살 구장에서 개최됐다. 전북풋살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도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군 도민체전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규칙과 대회 규정 공지 및 성공적 도민체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오는 14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전국한마당대축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하는 고등부 선수들도 함께 해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성인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조석창기자
2015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은 35개 종목에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오는 14일~17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대회에 전북은 자전거, 승마, 핸드볼 등 시범경기 3개 종목을 늘여 32개 정식종목과 빙상, 줄다리기, 핸드볼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35개 종목에 참여한다. 지난해 강원도 대축전에서 생활체육의 활기찬 모습으로 7330상을 수상한 전북은 올해도 입장식에서 전주 기접놀이 풍물단을 선두로 종목별 세레모니와 무주 태권도원을 표방하는 태권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항상 생활체육의 모범이 됐던 전북선수단이 올해도 대축전에서 위상을 떨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되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주요 3개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14일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만여 선수단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생활체육대제전으로, 전북 장애인선수단은 7종목에 7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어 1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8종목,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안전과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상반기 예산을 추가 증액하는 등 대회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28일에는 도내 14개 시군과 3,300여명의 장애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선보인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산둥 루넝을 불러들여 한 판 승부를 벌인다. E조에 속한 전북은 현재 2승2무1패로 산둥(2승1무2패)에 앞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우리 목표는 K리그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위로 16강을 진출하는 것이었다. 선수들이 잘 해줘서 여기까지 왔다”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동안 준비한 것으로 보여줘 16강 진출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북체육회 카누 이순자와 최민지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4월30일 부여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북체육회 카누 간판인 이순자와 최민지가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7월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15월드컵대회와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5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선발전에 이어 열린 제11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육회 이순자는 K-1 500m에서 1위를 K-4 5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최민지는 K-1 200m에서 금메달을, K-4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순자를 전북의 토종선수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전성기를 구사하며 대한
전북현대가 수원삼성을 꺾고 K리그 정상에 우뚝 섰다. 전북은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에서 에두와 레오나르도의 골로 수원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수원과 점수차를 8점 벌렸다. 이날 경기는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 승점 14점으로 바짝 추격에 나선 수원과 양보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였다. 또 이날 승리가 향후 우승후보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전북현대의 진면목이 그대로 들어났다. 전북은 후반 레오와
명품 구단 전북현대의 진면모가 드러나는 경기였다. 전북현대는 지난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수원과 점수차 8점을 벌이며 K리그 1위에 우뚝 섰다. 전북은 후반 19분 에두, 25분 레오나르도가 연거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제일 먼저 승점 20점을 돌파했다. 이날 경기가 관심받은 이유는 수원과 맞대결에서다. 수원은 K리그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소유하고 있는 팀으로 공격을 앞세운 전북과의 격돌 결과에 시선이 쏠렸다. 또 선두권 1, 2위를 다투고 있는 양 팀이
제34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예수병원이 3연패를 달성했다. 30일 전주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도축구연합회(회장 유창희)가 주최한 가운데 이틀 간 열전을 펼쳤다. 예수병원은 결승에서 만난 휴비스팀을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3연패를 거둬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2부 리그인 스페셜리그에서는 고창군청이 완산경찰서를 결승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최우수선수에는 김태윤(예수병원), 전기홍(고창군청)이 선정됐고, 우수선수는 김민호(휴비스), 전성일(완산경찰서), 감독상은 신현배(예수병원), 박균학(고창군청)이 각각 수상했다. 또 김종필 심판과 황인만 도축구연합회이사가 심판상과 공로상을 각각 받
전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기부를 위한 협약체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으로 시작으로 30일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과 협약을 맺었다. 또 5월1일은 익산경찰서, 7일 익산세무서, 12일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연이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지난해 익산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체험처 개발에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고 30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질 높은 진로체험 체험프로그램과 진로탐색 교육장 및 전문 체험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
K리그 최고 빅매치가 오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북현대는 이날 수원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30일 전북 최강희 감독은 축구회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이 워낙 잘 나가고 있어 서정원 감독이 무서워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시즌 전에 수원의 강세를 예상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잘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과 수원 모두 이번 경기에 필승을 외치고 있다. 최근 양 팀은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8라운드에서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9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갈 발판을 마련
전라북도장애인생활체육 동호회 리그가 30일 개막한다. 게이트볼, 론볼 등 6개 종목 47개 클럽,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리그는 익산 및 정읍, 진안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북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동호인 리그전은 지역 장애인들을 생활체육현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해인 작년 동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동호인 리그전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증가와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전북체육고등학교 육상부가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에서 종합2위를 달성했다. 지난 27일~28일 충남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체고 육상부는 금5, 은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기장 사정으로 사전경기를 치른 육상경기에서 전북체고는 이상민이 800m, 1,5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이상민(3년)은 지난해 동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어 중거리 최강자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김용수(3년)는 5,000m에서 15분9초로 금메달을, 조민지(2년)는 장대높이뛰기에서 3m20으로 금메달을, 정다은(2년)은 해머던지기에서 48m16으로 금메달, 노주애(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