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다자녀가정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와 관련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다다익산 장학생’ 선발 접수를 진행한다.‘다다익산 장학금’은 5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설됐다.지급 대상은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가구의 대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 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익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입사 초기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이와 관련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규 공모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구직의욕 유지 및 직장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익산 청년 업(UP)’, ‘익산 직장 업(UP)’ 등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익산 청년 업(UP)’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 설계 및 퍼스널 브랜딩, 취업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익산 직장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5일 CCTV 통합관제센터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날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술에 취한 시민을 안전하게 귀가조치한 CCTV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당 관제요원은 술에 만취해 배회하는 한 시민을 112상황실과 연계해 신속하게 귀가조치함으로써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고영완 서장은 “주야를 불문하고 주민안전 및 치안유지를 위해 애쓰는 관제요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CCTV 화상 순찰 및 주민안전에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화학융합공학과 주용완(사진 왼쪽) 교수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성능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극소재를 개발했다.주 교수, 원광대 석사과정 박지우씨(사진 오른쪽) 등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소재분야 과학저널인 ‘스몰 스트럭쳐(Small Structure)’ 2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공동 연구팀은 서로 다른 결정구조 전극소재를 복합하고 세라믹섬유 방사코팅 공정을 적용해 산소 환원반응을 높인 전극소재를 개발, 기존 SOFC 성능을 2.8배 향상시켰다.또한 세라믹섬유 방사 코팅을 이
익산시가 명품교육도시로 도약을 위해 안전하고 특별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최근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규제완화 및 예산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지역 특성 및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교육부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구체화하는 컨설팅 작업을 거쳐 사업비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할 방
익산 지역 녹색건축물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면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신동, 남중동, 오산면)이 발의한 ‘익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박 의원은 녹색건축물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건강한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 ▲지원대상 및 내용 ▲지원범위 및 위원회 설치 ▲전문가 자문 등을 담고 있다.박종대 의원은 “건축의 예산과 편의만을 생각하던 과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탄소
익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개인·법인 사업자이다. 사업자의 경우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시는 면접 및 조리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설비 보조지원 및 창업교육을 받게 되며, 개업 후 신선한 육계를 (주)하림에서 저렴하게 지원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치킨로드 성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인
최근 익산시는 익산고등학교 신입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진행했다.시티투어에 참여한 익산고 신입생들은 미륵사지를 비롯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한 신입생은 “입학 전까지 익산을 한번도 와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익산이 왜 사진 맛집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익산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익산만의 색(色)을 가진 새로운 관광코스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린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2종을 출시한다.‘닭다리살 육즙 후랑크’는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에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짭조름하면서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인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오리지널’, 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체다치즈’ 2종이다.이번 신제품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꼬치형 제품2+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의 치료비용 등을 지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원광대병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카자흐스탄인 사디코프 루스탐(Sadyikov Rustam)씨의 수술 및 입원치료비, 귀국 소요비용을 지원했다.취업을 위해 대한민국을 찾은 사디코프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원광대병원에 입원, 응급수술과 함께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료비용과 귀국 소요비용(항공료. 엠블런스. 이동식석션기. 체류비)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이
익산시가 지역 최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오염폐기물 20만 6천여 톤을 올해 상반기 내로 이적 처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낭산면 폐석산 환경오염은 지난 2016년 처음 적발됐다. 시는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주민들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섰고, 당시 폐석산 사업주와 폐기물 배출업체 등 관련자들에 대한 불법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이 내려졌다.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업체가 행정소송 등을 이유로 처리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난항을 겪어왔다.이에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공모에 나섰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미륵사지를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굿즈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1인당 2건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센터는 심사를 거쳐 11개 팀에 총상금 1천 19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미륵사지 및 익산 홍보를 위한 굿즈로 활용된다.원도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익산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가 감각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서동생가터 조성사업 현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기획행정위원들은 각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또한 공사 기간 동안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우수한 백제왕궁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 발굴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시는 2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소·단장, 부서장, 6급 계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는 장세길 전북연구원 박사가 나서 전북특별법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 요령을 공유했다.향후 시는 ‘특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2단계 특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특별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경제활동 지원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익산새일센터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이번 직업교육은 ▲고부가가치 e커머스마케터양성과정 ▲기업맞춤형 사회복지실무과정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실버케어전문가과정 ▲회계사무원과정 ▲돌봄정서코칭과정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연소득 4천 800만 원 미만 재직자, 연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 자영업자, 졸업 예정자(6개월 미만) 등 취·창업 의사가 분명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 제258회 임시회’가 2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 기간 중 시의회는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익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덕 의원) ▲익산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소길영 의원) ▲익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박종대 의원) 등 총 3건이다.첫날 조규대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폰
화재에 취약한 익산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8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은 특성상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전통시장에 필수적인 화재공제보험 및 화재알림시설 수리비용 등의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미등록 점포 등의 사업자 등록을 권고해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익산시가 쌀 수급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콩·조사료 재배 독려 및 벼 재배면적 관리에 나섰다. 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 1만 5천 730㏊의 4% 정도인 688㏊를 감축면적으로 정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대상 농지는 ▲지난해 전략작물직불 및 벼 감축협약에 참여한 필지에 타 작물 재배 및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필지이다.공공비축미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67㎡ 이상 신청해야 한다. 타 작물 재배 시 품목 제한은 없으며, 전략작물 등 다른 사업과 중복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3학년도 기술창업캠프’를 개최했다.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재학생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디어 검증 및 구체화, 사업계획서 이해와 작성 등이 이뤄졌다.특히 팀별 아이디어를 소개해 피드백을 받고, 비즈니스 아이디어 정의 및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가 펼쳐졌다.또한 참여자들은 아이디어 개요서 및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에 이어, 최종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한약재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바디스크럽’ 아이템을 발표한 한약학과 우
익산시가 구도심 일원에 닭을 테마로 한 치킨로드 조성에 본격 나서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인구감소 및 공동화 현상, 공실상가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중앙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러한 가운데 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주)하림 및 (주)엔바이콘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27일 시 회의실에서 ‘치킨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 및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 한원탁 (주)엔바이콘 대표이사, 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