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개지구에 194억원을 투입, 재해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 풍수해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향교 우수저류시설에 105억원, 조산,남계 재해위험지구에 각각 47억원과 25억원, 사석 서민밀집위험지역 10억원, 신파 재해예방사업에 7억원 등 총 194억원 규모이며 이중 70%는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향교 우수저류시설은 철도폐선부지 1만㎡를 확보, 집중호우시 15천톤 규모의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 동충․왕정․향교동 일부지역 300여세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저류를 하지 않는 평소에는 배드민턴, 족구장, 농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과 운동기구, 조경시설, 쉼터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이용하여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두선
2014.04.0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