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순환관광버스 운행이 26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35주 동안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도에 따르면 2011년도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대한민국 신관광중심지인 새만금과 연계, 전주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인 가족단위 체류형 서울출발 1박 2일(토-일)코스가 마련됐다.또 부산 ↔ 일본 정기선편 이용해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부산 출발 1박 2일(격주 토-일)코스, 도내 권역별로 순환하는 도내 당일(토․일) 프로그램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운행코스는 KTX 시간에 맞춰 연계 운행, 탑승율을 높이고 계절별 다양한 축제와 관련한 생태관광코스를 운행해서 순환관광이용 선택의 폭을 넓혔다.배테랑 해설사를 투입, 수요자의 만족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01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선거부정감시단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24일 오후 2시 도 선관위 회의실에서 ‘상시 선거부정감시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3일 도 선관위에 따르면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19대 총선과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단속 전문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시․군선관위 상시 선거부정감시단 및 지도담당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정보수집 방법과 위법행위 감시, 단속활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도 선관위는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활동을 시작한 선거부정감시단은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면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김복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23일 전북을 방문하고 전북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기지개를 폈다.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전북지역 최고위원회에서는 안상수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무성 원내대표, 나경원, 정두언, 정운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20여명이 총 출동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해서 호남 정서가 바뀌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석패율제도를 도입해서 ‘전북출신’ 국회의원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새만금과 관련해서도 당 지도부가 동북아 허브도시로 새만금을 육성하기위해 새만금 개발청과 특별회계 등 당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전북도민들의 숙원을 풀어주겠다고도 약속했다. 하지만 도민들이 그토록 원하고 있는 LH 공사 분산배치와 관련해서는 지역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3일 "망국병이라는 지역주의가 타파되려면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투자나 각종 인사에서의 차별이 철폐돼야 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우리가 지역별 공평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공평한 투자만 갖고는 지역차별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정 최고위원은 또 새만금 사업과 관련, "지난 16일 새만금 사업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됐다"면서 "총 사업비중 국비가 10조9천억원으로, 이 정부에서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최고위원은 이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하지 못한 일을 이 정부가 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평가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복산 기자 &nb
김완주 지사가 23일 전북을 방문한 한나라당 지도부에게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LH 공사가 전북으로 분산배치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건의문을 전달했다.다음은 건의문 전문이다.한나라당 최고위원님들께200만 도민의 이름으로 건의 드립니다 한나라당 지도부의 전북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월 16일 정부의 새만금 마스터플랜이 확정․발표 되었습니다. 우리 전라북도의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하여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새만금개발 전담기구와 예산확보를 위한 특별회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 지도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라북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것은 전북도민의 민심을
김완주 지사가 23일 안상수 대표 등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가 전북에 출동한 자리에서 지도부를 향해 LH본사 분산배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김 지사는 전북의 최대 현안으로 직면해 있는 ‘LH본사 이전’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팔을 걷어 부치고 LH본사 분산배치로 도민의 부응에 화답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지사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한나라당 지도부에 LH본사 분산배치에 대한 입장을 즉각 표명해 주는 동시에 지금까지 한나라당이 정부가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강제해 온 것처럼 ‘LH 이전문제’ 역시 정부가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당론으로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특히 김 지사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이 문제를 하루빨리 당론으로
한나라당이 "새만금이 동북아시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2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회의에서 안상수 대표는 "여의도의 140여배에 달하는 새만금이 바다에서 도시로 바뀌는 대 역사를 이뤄내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 6억명의 인구를 아우르는 동북아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과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무성 원내대표도 "새만금 사업이 환경단체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이 나서 2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적이 있다" 면서 "방조제 건설과 용지 조성 등이 막힘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북출신인 정두언 최고위원은 중국 상해의 푸동지구를 비교하며 "같은 시기에 시작한 새만금 사업은 이제야 방조제가 완성됐을
전북도청 직원들이 매월 온누리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에 나선다.지난 설 명절에 복지포인트로 1억50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 3월부터는 매달 정기적으로 상품권을 구입,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다.22일 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정기구입은 앞으로 타기관, 단체 등 도내 전지역에 파급돼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직원들의 온누리 상품권 정기 구매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나 공모 및 경연대회 포상, 선물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특히 도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의 영향으로 도내 수출입 업체가 심한 몸살을 겪고 있다.이에 전북도가 도내 수출입 업체 및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내놓는 등 비상 탈구를 모색하고 있다.특히 도가 일본 지진으로 수출입 문제 발생 도내 제조업체에 특별융자금 200억원 지원 및 이자 차액 보전금 상향 지원, 융자조건 완화 등 대비책을 세워 실효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도가 일본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여행업계 등을 위한 지원 대책을 살펴봤다.▲전북도 특별지원 대책 기업들 숨통 트일까=일본과의 수출‧입 계약 취소로 인한 거래 중단, 수출대금회수 지연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3억
전북도가 4월부터 매월 25일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액이 단독수급자 1천200원, 부부수급자 1천900원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기초노령연금액은 단독수급자 9만원에서 9만1천200원으로, 부부수급자는 14만4천원에서 14만5천900원으로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기초노령연금액 인상으로 올해 말까지 약 24억원의 급여비용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초노령연금은 노인이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온 점을 고려하여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노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출발했다.‘교통수당’, ‘장수수당’, ‘경로연금’ 등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모든 급여를 하나의 연금으로 일원화한 제도로 2008년 1월
전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도 풍년농사를 위한 영농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22일 도에 따르면 18일 현재 저수량은 72.3mm로 평년보다 33mm 적게 내렸으나, 저수량은 570백만톤으로 평년보다 7%, 전년보다 5%로가 높아, 모내기까지의 필요 용수량 3억6천6백만톤의 150% 수준으로 농업용수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7천ha가 감소한 12만7천ha 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종자 6천350톤은 정부 보급종자 3천700톤(59%), 농가 자가확보 2천650톤(41%)을 확보하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못자리를 설치할 계획이다.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돌풍이 발생하므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지주대 설치, 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명노 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내 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새만금 산업단지내 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실증단지(Test Bed)를 할 수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3~5MW 풍력발전기 200기 이상)가 형성돼야 된다.이에 새만금경제청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타깃기업 직접방문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상담 등 밀착형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6월에 열리는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4월) 및 COEX 국제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하며, 10월에는 미국․유럽 신재생에너지 타깃기업 방문도 준비하고 있다.또한, 총리실․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