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북도당은 지난 28일 도내 3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의 지원과 정당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나경균 선대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건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클린정치의 원년으로 지난 10년간무능과 무책임으로 국정파탄을 일으킨 도로열린당이 된 통합민주당과,오만과 독선으로 천민자본주의적 신민주독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비판했다.이어 “전북도민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해 올바른 선택으로 척박한 불모지에싹을 틔우고 있는 자유선진당과,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도당 선대위 구성은 다음과 같다.▲위원장 나경균 ▲부위원장 박진태, 최근영, 최동규,
내년 4월 대운하를 착공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물의를 빚었던 국토부가 비밀리에 ‘대운하 추진기획단’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은 29일 오후 5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운하 관련 의혹에 대해 “대운하사업을 위한 ‘비밀기획단’을 구성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권 차관은 대운하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사업단을 운영했던 사실은 일부 인정했다.권 차관은 “새 정부 조직개편 이후 잉여 인력을 활용해 여러 개의 TF를 구성했으며, 그중 하나인 국책사업지원단에서 운하를 포함해 여러 SOC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검토하려 했으나 최근 조직개편 취지에 맞춰 폐지했다&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당산동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현 정부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여러가지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해결을 위한 전략 제시보다는 구호에 치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전 장관은 "미국 보다 현 정부의 입장이 오히려 더 강하다"며 "북핵 문제 해결을 전제조건으로 내건 것은 경제협력과 관계정상화를 병행하려는 6자회담 관련국들의 원칙에 어긋나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과 가슴을 열고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합참의장은 '북한에 선제공격도 가능하다'고 했다"면서 "신호는 오른쪽으로 켜고 차는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이 29일 자신의 유세장에도 정보과 형사들이 왔다며 이명박 정권이 공안통치를 하려한다고 비난했다.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모두발언을 통해 "대운하를 반대한다고 교수들을 조사하고 대학까지 들어와서 정보과 형사들, 국정원 직원들이 내사를 했다고 한다. 어제 내 유세장에도 정보가 형사들이 우르르 왔다. 요인이 왔다고 해서 왔다고 한다"며 "내가 요인인가. 요인사찰, 공안정치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 이렇게 공안정치하고, 경찰과 국정원을 동원해서 교수, 야당정치인을 조사해야할 정도로 자신이 없느냐. 너무 한심하다"고 비난했다.그는 "그리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본다.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모두 대통령의 고향사람으로 채울 때 알아봤는데, 너무 기막혀서 뭐라고 규
18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주 덕진 선거구 후보초청 TV 토론회가 26일 오후 10시 KBS 공개홀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통합민주당 김세웅, 진보신당 염경석, 평화통일가정당 김두형, 무소속 이창승 후보는 이날 토론회 모두발언 등을 통해 전주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토론회에서 통합민주당 김세웅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무소속 이창승 후보는 “도민들이 기대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염경석 후보는 “서민경제와 사회 공공성을 지키는 서민지킴이가 되겠다”고 자신했다. 가정당 김두형 후보는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
통합민주당 장세환 후보(전주 완산을)는 27일 전주 효자동 안행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장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이명박 정부의 횡포에 맞설 강력한 야당과 능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이익을 지키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한나라당의 최근 강원도 돈 다발 살포 사건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행태와 다름 아니다”며 “이번 총선에서 브레이크 없이 독주하는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기 충분한 의석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고 전주 서부시장과 효성 경로당, 서신동 선수촌 아파트 등 관내를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O···본격적인 거리유세가 시작된 27일전주지역 각 후보들은 노랑색, 초록색, 파랑색 등 형형색색의 유니폼과 어깨띠, 장갑, 모자 등을 선보였고, 각종 플래카드, 차량유세, 자전거 유세 등을 펼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또 후보들마다 히트송을 개사해 로고송으로 제작, 총선 열기는 뜨거워. O•••전주덕진에 출마한 진보신당 염경석 후보는 27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시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앞에서 ‘염경석후보와 함께하는 택시기동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해 눈길. O···전주덕진에 출마한 진보신당 염경석후보는 27일 오전 10시30분께전주시 금암동 고속버스터미
O… ‘공천표 한 장으로 여의도 가는 시대는 갔다’ 전주 완산 을에 무소속 출마한 김완자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공천표 한 장으로 여의도 가는시대는 한 물 갔다”며 “과거 DJ시절,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잘못된 관행을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해 눈길. 김 후보는 또 “옛 열린우리당 후보들로주축이 된 민주당 공천자들은 지지를 호소하기에 앞서,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내어 준, 죄 값을 도민들에게 먼저 빌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 O… ‘유세 명당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 전주 덕진에 출마한 후보들의 자리
통합민주당 본격적인 총선 선거 운동이 시작된 27일 이번 총선에서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박선숙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와 당 자체 여론조사를 종합한 판세점검 결과, 전국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은 호남 24곳과 서울과 제주도, 충북 등 비호남권 5곳을합쳐 모두 29곳 정도로 예상했다.경합 지역은 호남권에서 무소속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는 곳 7곳과 강원도 2~3곳, 영남 2곳, 수도권 45 곳 등 열세 경합을 포함해 모두 67개 지역으로 내다봤다.박 본부장은 "호남에서도 경합 지역이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에서 '위기론'을 전제로 안정의 필요성을 언급
개성공단 남북교류협력사무소 남측요원 철수를 놓고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권이 상호주의와 실용주의에 입각한이명박 정부의 통일정책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통합민주당은 유종필 대변인은 27일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섣부른 실용주의 논리가 민족적 대사를 그르치고 있다"고지적했다.유 대변인은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이고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의옥동자인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며"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북한에게도 마찬가지로 유감을 표한다"고 남북 당국을모두 비난했다.민주노동당도 이날 강형구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정부가 남북관계마저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강 부대변인은 "이명박정부가 위험스럽고 부적절한 발언을 취소하고, 시급히 개성공단을 정상화 하는데
전북도는 28일 도와 시군 기획관리실 그리고 전북발전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윈-윈 파트너십 구축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실용정책이 본격 추진될 것에 대비, 정보공유방법 및 상호협력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워크숍에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정대영 심의관과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박사 등 2명이 초빙, ‘국가예산 확보전략’과 ‘광역경제권 대응대책’이란주제로 특강을 펼친다.이어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주제를 놓고 자율적인 토론을 벌인 뒤 화합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전북의 주요시책과 대형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 등이
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에대한 주민소환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익산바른자치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7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한수 익산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시민모임은 이날 “이 시장은 당선 후부터 지금까지 2년 동안 익산시 행정의 수반으로서충분한 협의와 이해를 구하는 민주적 절차를 행하지 않고 주민생활과 무관한 개발사업을 하며 주민공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주민들의 갈등과 반목을조장해 시를 도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또 시민모임은 “우리는 이 시장을 선출한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지를 철회하기 위한 주민소환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며 “익산시 유권자 중 15%인 3만5천650명의 청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