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가 26일자 자체적인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체육회가 26일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 동안 총무과 업무를 관장했던 최형원 총무과장이 관리과장으로, 이동희 관리과장이 총무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맞바꿨다. 또 오태식 운영과장은 훈련과장으로, 김승민 훈련과장은 운영과장으로 자리를 각각 옮겼다. 이와 함께 이재인 훈련 담당은 총무과로, 장인석 총무과는 훈련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국제 대회를 유치와 체육회관 건립 등 당면한 체육계 현안사업과 전주덕진실내수영장의 적자 누적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안사업 추진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따라 도청에서
김순배 감독(36•전북체육회)은 전북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강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순배 감독(36·전북체육회)은 전북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강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전북 바이애슬론의 ‘보배’다. 전북바이애슬론이 전국 동계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면에는 김 감독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 있다. 그는 경기가 열릴 때마다 바이애슬론 경기장 한 켠에 세워진 2평 남짓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스키를 정비하는 일에 매달린다. 바로 선수들이 경기장을 누빌 스키가 눈위에서 잘 미끄러지도록 스키 바닥에 왁스를 입히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눈과 얼음위를 뜨겁게 달궜던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4일 폐막했다 눈과 얼음위를 뜨겁게 달궜던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4일 폐막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10, 은20, 동19개로 모두 49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 득점 527.5점을 획득,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1천129.5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강원도가 990점으로 준우승을 거둔데 이어 서울이 7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팀을 꾸리지 못해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등 121개 세부종목에 불출전하는 악조건에서도 9년 연속 종합 4위를 수성하
‘무서운 아이들’ 부남초 여자 스키팀의 도전이 시작됐다 ‘무서운 아이들’ 부남초 여자 스키팀의 도전이 시작됐다. 부남초 여자 스키팀은 지난 제88회 전국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시범 종목에서 금1, 은1개로 모두 2개의 메달을 따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창단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부남초가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것.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부남초의 이번 메달 획득은 앞으로 전국 제패의 수순을 밟겠다는 일종의 '경고’로 받아 들여질 만큼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단된 부남초 여자스키팀은 사실 전국 대회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만들
‘터보 엔진 장착’ '터보엔진 장착!' 전북현대가 제칼로와 호흡을 맞출 '2007년 마케도니아 특급 골게터' 스테보를 전격 영입했다. 지난 시즌 제칼로의 마땅한 파트너를 찾지 못했던 전북은 이번 스테보의 영입을 계기로 공격력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게 됐다. 188cm 84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가진 스테보는 2003~2004 시즌에 마케도니아 사이렉스 크라토보(SILEKS KRATOVO) 클럽에서 30게임 18골을 기록했다. 또 2004~2005시즌 31경기 25골을 비롯해 2005~2006시즌에는 30게임 26골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전북도교육청은 25일 2007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임용시험 2차(면접) 시험 탈락자 27명을 추가 합격처리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25일 2007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임용시험 2차(면접) 시험 탈락자 27명을 추가 합격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당초 161명에서 18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도 교육청이 면접시험 탈락자를 추가 합격처리 한 것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면접 전형에서 탈락한 수험생들이 면접과정에 불공정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탈락자들은 면접관가운데 특정 수험생의 부친이 있었다는 이의를 제기했고, 도 교육청은 이를 공식 확인하고 탈락자 전원을 합격 처리했
김순배 인터뷰 김순배 인터뷰 김순배 감독(36•전북체육회)은 전북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강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전북 바이애슬론의 ‘보배’다. 전북바이애슬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88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2관왕 4명을 배출해 내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전북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김 감독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 그는 경기가 열릴 때마다 바이애슬론 경기장 한켠에 세워진 2평 남짓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스키를 정비하는 일에 매달린다. 바로 스키바닥에 왁스를 제대로 입혀야 경기장을 누빌 스키가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17회 전북도교육위원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과반수 이상 위원들의 무더기 불참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지난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17회 전북도교육위원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과반수 이상 위원들의 무더기 불참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따라 폐교 통합안 등 도 교육위에 상정된 현안 6건이 처리되지 못해 도 교육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도 교육위는 이날 오전 제2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6건의 안건을 심의,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4명. 의석 수 9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5
대회 이틀째를 맞은 제88회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스키와 바이애슬론, 방상의 활약에 힘입어 금 6, 은12, 동10로 시도별 종합순위 경쟁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이틀째를 맞은 제88회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스키와 바이애슬론, 방상의 활약에 힘입어 금 6, 은12, 동10로 시도별 종합순위 경쟁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시도별 종합 순위는 강원이 1위(427점), 경기가 2위(425), 서울이 3위(218점)를 기록하고 전날에 이어 전북이 4위를 지키고 있다. 22일 경기에서 여고부 바이애슬론에 나선 김선수는 여고부 계주에서 1시간10분25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도내 선
배경옥 인터뷰 배경옥 인터뷰 "우리 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3명의 바이애슬론 국가 대표 선수가 활동하고 있어요. 감독으로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주고 싶습니다" 배경옥(여·46) 무주고 바이애슬론 감독은 전국최고의 기량을 지난 김선수(2년)와 문지희(3년), 조미라(3년) 등 무주고 트리오를 이끌고 있다. 그가 지도하는 선수마다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하는 국가 대표선수들이다. 잘하면 본전 못하면 책임이 따른다는 말처럼 배 감독의 부담 또한 적지 않은 게 사실. 그렇다고 배 감독이 어려서부터 바이애슬론을 접해 본 것도 아니다. 더더욱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한
김순배 인터뷰 김순배 인터뷰 김순배 감독(36·전북체육회)은 전북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강의 신화를 만들어 가는 기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전북 바이애슬론의 보배다. 전북바이애슬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이면에는 김 감독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 있다.그는 경기가 열릴 때마다 바이애슬론 경기장 한켠에 세워진 2평 남짓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스키를 정비하는 일에 매달린다. 바로 선수들이 타고 경기장을 누빌 스키가 눈위에서 잘 미끄러지도록 스키바닥에 왁스를 입히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기온 변화에 민
"3개월도 채 연습하지 않아 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어요" "3개월도 채 연습하지 않아 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어요" 이정희(구천초6년)가 도내 최초로 스키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내 '스키의 차세대 꿈나무'로 떠올랐다. 이정희는 22일 오후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여자초등부 스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50점 만점에 22.8점의 기술점수를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였다. 이정희가 받은 점수는 1위와 불과 8점 차이. 스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은 최근 젊은층의 높은 인기를 받으면서 지난해 전국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무주고 트리오'가 바애이슬론 여고부 15㎞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무주고 트리오'가 바애이슬론 여고부 15㎞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특히 '한국 바이애슬론의 간판’ 김선수(무주고 2년)는 전날에 이어 금메달 1개를 추가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수(무주고 2년), 문지희(3년), 조인희(3년) 등 3명은 22일 바이애슬론경기 여고부 15㎞계주에서 강원선발팀을 4분여가량으로 제치고 1시간10분25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김선수와 문지희, 조인희는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바이애슬론 김선수(무주고 2년)에 대한 각 시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바이애슬론 여고부 김선수(무주고 2년)에 대한 각 시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수는 22일 바이애슬론경기 여고부 15㎞계주에서 강원선발팀을 4분여 가량 제치고 1시간10분25초를 기록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앞서 김 선수는 21일 강원 용평 고냉지 연구소에서 열린 전국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스트린트 여고부 개인전 5㎞에서 19분59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선수는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전북도교육청 신청사 설립과 관련, 집행부와 교육위원회를 같은 건물에 두는 이른바 ‘단일건물배치(안)’이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교육청 신청사 설립과 관련, 집행부와 교육위원회를 같은 건물에 두는 이른바 ‘단일건물배치(안)’이 최종 확정됐다. 당초 도 교육청은 교육위와 본청을 분리하는 배치계획안을 채택, 교육인적자원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위가 2010년부터 주민직선에 의해 시도의회 특별상임위로 일원화 되면서 별도 건물 신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도 교육청은 22일 교육위원회에 청사신축 계획을 설명하고, 양 기관이 분리되는 오는 201
전국 동계체육대회 첫날인 21일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의 활약에 힘입어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4위 수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날인 21일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의 활약에 힘입어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4위 수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2, 은4, 동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내 총 득점 50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국 최강인 바이애슬론은 이날 금2, 은3, 동4개를 전북에 안겨 주며 전북 성적을 크게 견인했다. 그러나 나머지 종목에서는 빙상에서 은1개를 따내는데 그쳤을 뿐 빙상과 스키,
전종수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21일 제88회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 고냉지 연구소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종수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21일 제88회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 고냉지 연구소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 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을 위해 한해 동안 뼈를 깎는 고통과 아픔을 참아 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강원도 용평=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김성순 기자 메일
전국 동계체전에 나선 전북바이애슬론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국 동계체전에 나선 전북바이애슬론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전국 동계체전 개막에 앞서 전북바이애슬론 연맹 백성기 부회장으로부터 선전을 기원하는 스키 선물을 받았다. 1짝당 무려 50만원에 달하는 바이애슬론 전용 스키 10개를 선물로 받은 것. 그동안 장비부족에 시달려 온 선수들이 스키를 선물로 받자 금새라도 금메달을 목에 걸 것처럼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러나 동계체전 개막과 동시에 시작된 이상 기온 현상이 선수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일대에 평균 기온이 7~8도 이
○…'바이애슬론 차세대 스타' 김선수(무주고 2년)와 이창현(설천고 년)이 대회 첫날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국내 바이애슬론계가 한국 바이애슬론을 이끌어 나갈 기대주가 탄생했다고 한 목소리 ○…'바이애슬론 차세대 스타' 김선수(무주고 2년)와 이창현(설천고 년)이 대회 첫날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국내 바이애슬론계가 한국 바이애슬론을 이끌어 나갈 기대주가 탄생했다고 한 목소리. 그러나 타시도 바이애슬론 관계자들은 전북바이애슬론 연맹 관계자들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걸쭉한 괴물 출현에 내심 당황하는 눈치. 특히 타시도 바이애슬론 관계자들은 도내
'한국 바이애슬론의 기대주' 김선수(무주고 2년)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바이애슬론의 기대주' 김선수(무주고 2년)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수는 21일 강원 용평 고냉지 연구소에서 열린 전국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스트린트 여고부 개인전 5㎞에서 19분59초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수는 자신의 선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당당히 실력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선수는 여고생답지 않게 지칠지 모르는 체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을 무기로 우승을 차지한 것. 김선수는 경기도중 오르막에서 넘어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