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온통 벚꽃잔치로 봄을 들뜨게 하고 있다.그런데 나라꽃인 무궁화는 잔치 상을 받기는커녕 초등학교 교과서나 대통령 휘장에서나 볼 수밖에 없는 박제된 꽃으로만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이 하씨는 무궁화를 이렇게 보고 있다.보라에 가까운 빨강, 게다가 대낮에 햇살을 이기지 못하여 시들어 오므라지고 보니 빛은 한결 생체를 잃어 문득 창기 같은 입술을 연상케 한다.그러면 잎 새의 아름다움이 있나하고 들여다보면 거세고 검푸른 것이 꽃 잎 새라기보다 나무 잎 새였다.샤론 장미라고 해서 여기 어떤 신비로운 동경을 가졌던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국화(國花)라는 것이 이렇게 평범하고 초라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무궁화가 어째서 우리의 나라꽃이 되었을까 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나 하나 뿐이
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이다.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평소의 관심보다는 장애인의 날 등 특정일에 장애인의 생활 실상이 언론을 통하여 소개될 때 비로소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러면서 현재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우리 주위에 장애인이 의외로 많은 현실을 알게 되고, 힘들고 어려워도 건강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깨닫게 된다.장애는 크게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장애로 구분할 수 있다.이중 후천적 장애는 우리나라의 전체 장애를 가진 인구수 대비 89%에 달하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재해나 각종 사고로 인하여 발생되는 장애인이 연간 1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이쯤 되면, 혼자만 조
김한수전주삼천초등학교 교장 요즘 우리 교육정책을 꼬집어 ‘출렁인다’고 표현한다. 다시 말하면 일관되게 100년을 내다보며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할 교육정책들이 자주 바뀜으로써 좋은 대학 진학에 최고의 목표를 두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할 수 없어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입시와 진학에 온통 전력 질주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겪는 혼란은 상상을 초월한다. 몇 년 전까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사교육비를 투자하면서까지 열심히 공부시킨 학부모들의 가장 큰 목표는 의대나 법대 입학이었다. 그러나 이 꿈은 몇몇 상위그룹에 속하는 학생들에게나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의 최대 목표는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지겹도록 긴 겨울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침 출근길에는 찬바람이 옷깃을 여기게 한다.하지만 한 겨울 속 매서운 바람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긋한 봄 내음과 담장 사이로 피어있는 개나리와 진달래은 어느덧 계절의 황금기인 새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하는 구나.이 화사한 계절.온통 젊음과 마음속 정열을 분산시키기에도 모자라는 이 같이 좋은 날에 학교에서 학원으로 늦은 귀가후에도 서둘러 공부만 하라고 다그치는 아빠가 참으로 미안하다. 사실 아빠도 요즘 고민이 많다.인생을 돌이켜 보면 공부가 인생에서 분명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닌게 확실한데 너의 모든 소질과 취향을 무시한 채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다그치는 게 옳은 일인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아빠도 요즘 고민이 많아
3월29일로 6.2지방선거가 61일 남았다.거리에는 출마자들의 큼직큼직한 걸개그림이 걸려 있다.신문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출마자들의 면면이 소개 되고 있다.각 정당과 후보들도 정책 보따리를 풀어 놓기 시작 했다.각 정당들과 후보들이 간판으로 내세우는 공약은 주로 취약계층을 겨냥한 친 서민 정책이나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정책이다.광역 단체장은 물론 지방단체장 예비후보들까지 일자리 창출이나 보육정책 같은 민생 공약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여야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충분한 재정이 뒷받침 여력이 없는 포플리즘(대중영합주의)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기야 시냇물이 흐르지 않아도 다리를 놓겠다고 하는 것이 정치인들 아닌가. 우리는 선거 때만 되면 다짐을 한 것이 있었다. 재력-조직력 공천
만약 하나의 행위가 그것이 이루어진 후에 만들어진 법에 의하여 판단되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 다시 말하면 먼저 어떤 행위가 이루어졌고 그 행위가 사회에서 파장을 일으켜 그 행위를 처벌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을 때 이제 법을 제정하여 과거의 행위를 처벌하려고 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이렇게 할 수 없다면 왜 그런가?예를 들어보자. 성인이 가게에서 담배를 구입하는 행위는 현재에는 허용되는 행위이다.그런데 담배로 인한 폐해가 보고되고 특히,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입법자가 담배구입금지법을 만들었다.그런데 이 법에서 담배구입행위 처벌 범위를 이 법이 만들어진 이후의 행위뿐만 아니라 그 법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행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이렇게
때늦은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렸다하더라도 밭두렁에도 길섶에도 파릇파릇 풀이 돋았다.오래지 않아 노랗고 빨갛고 하얀 꽃들 또한 활짝 필 것이다.봄은 소망이고 분명 희망을 담는다.죽었던 나무에 순이 솟고 시냇물이 소리를 낸다.겨울에 닫쳐 있던 벌레들도 꿈틀댄다.잠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켠다.행복하다. 그런 환상 속에서 살게 하는 것이 3월이고 봄이다.억누르는 것들, 이유도 없이 숨 막 키게 하는 것들, 굴욕과 분노의 삶속에서도 여전히 왜 내일을 기다리며 사는가를 봄은 그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산이 있고 물이 흐르고 보리가 자라고 종달새가 노래한다. 꽃피는 춘삼월, 잠시 숨을 돌리자 신문이 왔다. 펴 본다. 텔레비전도 켠다.여전히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청년들의 한 숨소리가 가득하고 숙
2500년 전 묵자는 백성이 갖는 세 가지 어려움을 현대의 의식주(衣食住)에 해당되는 ‘굶주리는 자에게 먹을 것이 없고, 추위에 떠는 자에게 옷이 없으며, 피로한 자에게 쉴 곳이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이 모든 것이 땅에서 나오는 것으로 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이와 같은 토지가 공간적으로 한정되어 있거나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매립에 의해 광활한 토지를 만들어 가는 간척사업은 양적으로 한정된 토지를 넓혀나가는 수단을 통해 한정된 토지를 극복하기도 한다.또한 한정된 토지를 당시 시대적 여건에 적절하도록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어떤 토지정책과 토지관련 조세제도 등을 사용하느냐 도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만큼 좁은 토지를 넓게 사용하는 방안이기도 하
황사로 인하여 축축한 날씨이지만 봄이 어김없이 다가왔다.만물이 생동하고 희망을 보아야 할 봄날 아침이다.6.2 동시지방선거를 향하여 각 정당이 내세울 후보를 선정하는 공천과정이 진행중인 시점이다.대한민국의 여당은 한나라당이지만 우리 지역에서 여전히 여당구실을 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이 단연 도민들에게 관심거리이다.이 지역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도민들 사이에선 일반화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위원장에 충성경쟁 몰입 도민의 한사람인 나더러 공천방식을 정하라면 지역주민의 의사가 가장 잘 반영될 수 있는 공천방식을 택할 것이고 그렇게 해서 민주당의 지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있을 것 같은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지 그리하지 아니한다.민주당은 지난 3.13일 예비등록을 마감하
원칙을 잘 지키기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정밀한 기계공학으로 유명한 바로 독일이다. 독일 자동차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브랜드로 된 것도 독일국민의 국민성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독일 속담에 ‘친구를 잃고 싶으면 약속시간에 3분 늦어라’ 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 독일 국민들이 약속이란 원칙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다.융통성, 다른 말로 하면 유연성이라 할까? 엄밀히 말하면 유연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가 있으니 독일 옆에 있는 네덜란드이다. 독일과 네델란드 동성 간의 결혼도 세계 최초로 합법화 시킨 나라로써 개인의 자유와 사상에 있어서 유연성이 대단한 나라이다. 물론 예전부터 상업국가로써 자본에 관한 유연성도 대단한 나라였으니 그 영향도 끼치지 않았을까 싶다.독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타인의 영광이나 슬픔에도 마음을 같이 하고, 자기 일처럼 나서는것 또한 지극히 당연함으로 여기고 산다.어떤 어르신이 “우리민족은 관심이 너무 많아서 굶어죽는 이도 아주 대박나는 이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들었다.관심의 한계를 넘어서 참견이 되고, 미주알고주알 대변인도 되고, 끊임없이함께하려는 정겨움과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하는 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실정이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이국땅에 나가있는 후배는 만나서 수다를 떨수없는 상황에 이곳이 그립다고하고, 우리 이웃에 사는 친구는 만나는 사람이 많아서 말이 옮겨져서 힘들다고 하고, 모두다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우선 내 입장에서의 생각들을 말하는것을 볼
동물의 세계를 보면 쿨(cool)한데가 있다. 새(鳥)들도 그렇고 백수의 왕 사자도 그렇다. 어미의 뱃속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일정 기간 온갖 정성으로 보살핌을 받는다. 제 목숨을 돌보지 않는 동물들의 새끼 사랑이 더 없이 숭고한 데가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다 자라고 나면 어미와 새끼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미련 없이 서로 헤어져 저마다의 삶을 꾸려간다. 참으로 냉정하기 이를 데가 없다. 그러나 인간 세상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그렇지 못하다. 자식들이 이제 다 성장하여 혹은 결혼을 하여 독립할 때가 되었는데도 ‘자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자식은 애물단지’라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
전북도청에 근무하는 모 공무원이 평소 업무에 관련 친분을 쌓아왔던 몇몇의 기자에게 말 그대로 촌지를 준 것이 드러나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설사 공무원 신분이라고 하더라도 선거철만 아니면 관행적으로 처리 될 만한 사실로 치부 될 수도 있었을 법도 한데 도지사 공천심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뤄져 전북정가로 불이 옮겨 붙는 양상이다. 약점만 드러나는 선거철 이 사건이 터진 후 시방 전북정가 뿐만이 아니고 선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다.밝혀진 것보다 액수가 많다는 풍문도 있는 가하면 모 도지사 후보에서 흘러나온 돈이라는 풍문도 떠돌고 있다.여기다 어느 누가 경선을 포기 한다더라 등 진위가 파악되지 않는 풍문이 이 입에서 저 입으로 퍼지고 있다.전
식탁에 오른 김치에서도 자동차의 기름통의 눈금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의 계산기에서도 우린 물가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목욕탕에는 섭씨 42도의 탕과 섭씨39도의 탕이 있다.산술적으로 따지면 고작 해야 2도의 차이다.그런데도 42도의 탕에 들어가면 체감온도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뜨겁다.물가도 마찬가지다.무 배추 등 채소 값이 2백 원만 오르더라도 서민들에게는 뜨겁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섭씨 39도 탕에서 42도 탕으로 들어가는 만큼이나 견디기가 매우 괴롭다. 2백원이 누르는 고통 아는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입만 열면 경제가 어렵다고 목청을 돋운다.정말로 이들이 2백 원이 내려 누르는 고통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되묻고 싶을 때가 있다.꼭 꼬집어 말할 것도 없이 먹고 마시고 움직이는 것 모두가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기 때문에 필자는 6ㆍ2지방선거의 현장을 관리하는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90년대 초 김대중 야당총재의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얻어낸 성과물로서 20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생각한 지방자치가 한국 정치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는 생각되지만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주민이 직접 뽑은 자치단체장들이 대통령이나 중앙부서들의 눈치를 보는 대신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호감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분명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변화라 생각된다. 그러나 4년 내내 선거운동 같은 지방행정 태도는 과연 지역발전을 위해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는지 의문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인생을 울면서 태어나고, 불평하며 살아 가다가, 긴 한숨 내쉬며 실망하면서 죽는다고 한다.영국에 어떤 사람이 성직자가 되면서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을 바꾸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기에 그럼 자기 나라만이라도 바꾸겠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안 되자, 그래 가족만이라도 바꿔보자 했는데 안 되었다고 합니다.결국 자신이 죽어가면서 마지막 했던 말은 “만약 타인을 변하게 하는 것보다 내 자신이 바뀌었다면 보다 많은 일을 했을 것이다”라고 후회를 하면서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우리는 어떻게 보면 긴 인생을 살면서 어떤 이는 많은 것을 이루기도 하고 어떤 이는 간신이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도로 바뀌어가고 있다.디지털 혁명 때문이다.또 앞으로의 변화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미래가 아무리 변수가 많고 유동적이라도 사회문화 풍토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인간의 감성이다.아무리 기계문명이 발달하고 물질문명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그 감성의 기본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따라서 그 감성을 윤택하게 할 경험을 많이 쌓도록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교육인지도 모른다.여기에서 감성적인 경험은 어떻게 보면 디지털적인 것보다 아날로그적 체험일 것이다.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밀어닥치는 디지털 문명은 그들의 감성에 윤활유가 되기보다는 갈급증만 부추기는 현상이다.사회문화가 부유해질수록 더욱더 가린스럽게 되며 교육의 경쟁에 내몰리며 청소년들은 최근에 문제가
이른 새벽, 동네슈퍼 아저씨는 오늘도 승합차속에서 자고 있다.늦은 밤까지 가게 문을 열고 밖에 내놓은 물건들을 살피려고 차 속에서 담요를 덮은 채 한데 잠을 자고 있다.봄은 오고 있다지만 차가운 날씨에 아프지나 않을까, 자동차는 과열되지 않을까 걱정이다.십 년이 넘는 단골이라고 가끔은 덤도 주고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음료수와 과자 몇 개씩 담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나름 하지만 갈수록 장사는 어려운 것 같다. 가격 할인전쟁 동네가격 타격 이러니 대형매장에 갈 일이 있어도 동네 슈퍼 생각하면 죄를 짓는 맘이다.요즘 대형마트는 서로 간에 삽겹살과 라면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전쟁은 대형매장들이 하는데 동네 가게가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이태 전 국제 곡물가격인상으로 밀가루가
올 해는 지난 1월29일 발표한 새만금종합실천계획의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 새만금의 수질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할 것이기 때문에 달성 가능한 합리적인 수질목표가 설정될 수 있도록 도내 수질환경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일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왜냐하면 2001년 민간합동조사 결과를 놓고 해수유통 여부를 결정할 때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4급수를 달성할 수 없으니 해수유통하자는 의견이었으나 수질전문가들 투표결과 달성 가능하다고 해 담수호로 결정했다.그런데 지난해 11월 환경부 자료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인구는 감소했지만 축산은 80%정도 증가했기 때문에 2020년까지 축산증가 추세는 당초 목표치 보다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총인(TP)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우리 온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선수단은 당초 목표했던 종합 10위권을 훨씬 뛰어 넘어 금 6개, 은 6개, 동 2개의 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종합 세계 5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더욱이 우리나라는 동계스포츠 선진국에 비해 체계적 지원과 시설 부족,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직 우리 선수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과 열정에서 이루어낸 결실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다.한국이 종합 세계 5위에 오른 것은 참으로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세계에 확인시킴으로써 우리 국가의 자긍심과 저력을 하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드높였다고 본다. 메달 다양화, 빙상 선진국 도약 특히 메달의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