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중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참 진드기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전파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사망사례가 보도됨에 따라 관내 읍면동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참여하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야외 작업 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주로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하는 시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자료에 의하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국내서식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고 이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널리 분
미래 남원 발전을 이끌어갈 고향 후배들을 위해 이백면 발전협의회가 손을 걷어 부쳤다. 특히, 21일 회장(최경열)을 비롯한 임원 14명은 전라북도 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도교육감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민 서명지를 전달하고, 강당 건립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력히 피력했다. 지난 4월26일부터30일까지 5일간 이백면 발전협의회는 이백초 강당 건립을 바라는 전 주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였고, 약 800여명 동의를 이끌어 냈었다. 이백초등학교는 2013년 제76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문학교로서, 이백면민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동계·하계·우천 시 소강당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6일 브랜드슬로건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춘향남원 사랑의 1번지’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브랜드슬로건 디자인은 ‘남원을 대표할 수 있는 요소를 활용해 남원시만의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슬로건은 ‘춘향남원 사랑의 1번지’이다. 시는 “춘향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남원 최고의 브랜드 자산이고 시가 추구하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연계해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심벌마크는 하트, 숫자 1, 꽃모양을 나란히 배열, 유니크하게 형상화 했다. 하트는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한복 고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지리적 자연 환경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는 올부터 전라북도 14개시‧군 전 지역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으로 안정적인 공급기반 마련과 친환경 오이 생산을 위해, 2013년도에 처음으로 재배농가 12명이 전격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구성 친환경 생산기반을 확대 해 나오고 있다. 오이는 연작장해 등으로 재배특성 상 친환경 재배가 어려워 일반 농산물로 재배해 나왔으나, 시는 그동안 친환경 오이 생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토양에 대한 유기질 퇴비와 볏짚, 미생물 등을 집중투입 해 나온결과 4년만에 이번 남원시
남원시는 20일 오후2시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상수도공사 시공업체 대표자,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품질향상’을 위한 상수도공사 시공업체 간담회를 갖고 주민서비스 향상 및 섬세한 공정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통한 수도시설의 완벽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공 전 철저한 내역 검토 및 공사 후 뒷정리 철저, 공사계약 후 현장방문 및 관련 민원과의 시공계획 협의, 안전의 최우선 등 주요사항 등을 자료를 통해 전달했다. 또 시민생활에 직접적 불편초래 현상인 상수관로의 결빙, 누수발생방지에 초점을 맞춰 공사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상수관로포설 깊이의 검측 방법과 수압시험시험을 실시함으로써 간담효과를 극대화
남원시이백면사무소 주요도로변인 시군도 15호선에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뤄,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팝나무는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물푸레나뭇과의 낙엽교목으로서, 꽃은 5~6월에 걸쳐서 피는데 어린 가지 끝의 흰색 꽃이 무더기로 모여 달리면서 피어나, 멀리서 바라보면 흰 눈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 가로수는 지난 2002년 이백-운봉간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완료 후 주요도로변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식재한 것으로, 매년 5월경 길옆으로 이팝나무의 흐드러지게 핀 흰 꽃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백남규 면장은 “이팝나무는 꽃이 만발하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해, 예로부터 풍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상현 의원(남원제1선거구)은 20일 제301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남원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이 절실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 자살, 가출 등의 청소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정작 청소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소홀하고 있다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시한번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생활권내 종합수련시설’로서, 청소년기본법 제8조 및 청소년 활동진흥법 제11조 등에서 청소년복지의 증진 등을 위해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오는 19일부터 23일경 바래봉을 비롯한 팔랑치, 부운치 등 정상부 산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연휴기간(17일부터19일)에는 해발 700~800m에 이르는 중단부가 만개하고, 팔랑치 등 정상부 군락지는 70~80%정도 개화해 바래봉 철쭉산행의 최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 ~ 바래봉삼거리 ~ 팔랑치(4.9km, 2시간), 팔랑마을 ~ 팔랑치(2.0km, 1시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산철쭉 개화상황과 탐방코스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 페이스북(
교통안전수칙은 습관처럼 익숙해야 안전하다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15일 오전10시 중앙초교에서 1학년 106명에게 교통안전 이론교육 후 실습을 실시하여 어린이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3월초 금지초를 시작으로 11번째로 남원관내 초등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교육 동영상을 활용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사고 발생시 대처방법’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교통안전의식을 주의시키고 휴대용 횡단보도 매트를 활용하여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실습을 시켰다. 또,
‘김주열 열사의 판소리와 노래가 만날 때’라는 주제로 5.18기념 전야제 행사가 지난17일 저녁 7시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강경식 회장은 지난1960년 4ㆍ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추모곡인 ‘남원 땅에 잠들었네’와 창작판소리 ‘김주열 열사가’로 판소리와 노래를 통해 열사와의 만남이라는 의도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5.18의 민주화와 열사의 정신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 공연, 지리산 가수 고명숙, 들빛합창단, 민중가수 박승래 공연으로 구성되는 등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씨 외 임현빈, 황의출 등 시립국악단원 출연으로 소리와 노래의
남원시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퀴즈대회와 대중교통 이용 경품행사를 추진해 57명에게 행운을 나눠줬다. 기후변화주간이란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를 느끼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주간이다. 시는 시민에게 호기심과 함께 지적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예전과 달리 흥미로운 녹색생활 홍보방안 창안해 환경보전 주요사항을 퀴즈로 만들어 참여자 중 10명에게 녹색상품을 지급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20~ 28℃), 컴퓨터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가정에너지 절약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문제로 퀴즈를 구성, 녹색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또 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
남원시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인 ‘남원참미’를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판매계약을 완료하고 입점판매를 기념하는 특별판매행사를 지난16일부터 오는28일까지 13일간, 수도권 대형농협(창동)유통센터(서울시 도봉구 창4동)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4월중에 꾸준하게 추진한 대형유통업체 시장개척 판촉 활동결과에 따라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 농협유통(양재점, 고양점, 창동점)입점 판촉활동결과 성사됐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 남원참미100톤(2억5천만원)이 판매목표이며 이후, ‘남원참미’입점 점포를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판행사는 시 공동브랜드
남원시는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20일부터 오는6월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7차 일제 예방접종이며, 지난해 11월 6차 접종한 소와 신생송아지, 미접종 소 등 3만두에 대하여 의무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철저한 접종을 위해, 지난 15일 유관기관·접종지원반 (공수의사 4명) 회의에 이어 읍면동 축산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20일부터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일제히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접종에는 50두이상 전업농가는 남원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농장주가 직접 접종을 하며, 10두이상 50두미만 중규모 사육농가는 백신 및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조기 방역태세를 갖추고 위생해충으로부터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0일부터 취약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에 살충, 살균소독 등 방역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게 된다. 최근 모기의 출현장소가 다양해지고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생해충 출현 시기도 빨라져 조기에 위생해충을 적기에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5월이후 기온이 상승하여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초 까지를 방역소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박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16일 2012년 산림청(녹색사업단) 공모사업 당선으로 녹색자금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대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내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 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대산면 신계리에 위치한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 사회복지시설로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로, 녹지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다니거나 휴식공간이 없어 시설의 외부공간 정비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지원받은 녹색자금으로 2천500㎡ 규모 내에 산책로 및 휴게공간 조성과 소나무 및 산수유, 배롱나무, 초화류 등 조경수 3천478주 등을 식재해, 사회복지시설내의 노인, 장애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
남원시는 지난16일 여름철을 대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하천이나 계곡에 부유․적치된 쓰레기를 제거해, 여름철 피해를 미리 대비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 대청소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통·리장, 마을지도자, 시민, 공무원, 군부대 등 800여명이 참가해 23개 읍면과 동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행사 시 다소 위험하고 청소가 어려운 산간계곡 등 쓰레기 취약지역엔 환경미화원, 군부대 장병 등 전문인력을 집중 활용하여 효과를 높였다. 시민들은 한낮의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요천변과 계곡일대 등에 떨어진 폐비닐, 나뭇가지 등을 말끔히 주웠으
요즘 농번기에 농촌 노동력 부족이 가중돼 인부를 구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으로 적기 영농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던 상황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직원 32명이 지난 15일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나병렬 등 3농가에서 포도 적심, 유인, 부초 정리 등 일손돕기를 실시, 인근 농업인에게 칭송을 얻고 있다. 이날 노력봉사는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포도 적심을 마지막 송이로부터 7매 잎을 남기고 적심하고 유인 작업시 내 과수원처럼 꼼꼼히 작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줬다. 일손 돕기에 나섰던 농촌지도사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고 농업인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몸소 체험으로 체득해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남원시 재경 주생향우회는 최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음식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박한근(54세·한성 신소재 대표이사)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1959년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서 부 박준남, 모 김봉남 사이의 3남 3녀 중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에 서울로 올라가세라믹(건축분야) 관련 회사에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자수성가 했다. 그 동안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서 평소에도 향우들과 자주 연락을 취하며 봉사할 기회를 찾곤 했다. 신임 박회장은 “향우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고향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앞으로 열심히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15일 남원시 주생면에 소재 금풍제에서 2013년 물 관리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한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 운영대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생산 풍년 기원제 및 통수식을 갖고 6천117ha의 수혜면적에 180여일 간의 급수를 시작했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이번 통수식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에 걸쳐 겨우내 용․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오물을 치우고, 토사를 준설하는 등 만반의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임규재 남원지사장은“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써 공사의 역할을 충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에서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한다. 2007년 10월에 개관한 국악의 성지는 서울, 인천, 부산, 경남 등지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지로 인기가 높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국악체험은 매주 화~토요일에 청소년, 일반인을 비롯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판소리 따라 배우기, 풍물,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체험, 한삼무용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수요일 2시에는 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국악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지난 달 국악의 성지를 다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