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가 2012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16일 오전 서울투자유치사무소에서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국가예산확보 활동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세웠다.이날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2012년 국가예산확보 목표를 당초 5조4000억원에서 5조5000억원으로 1천억원 상향, 조정하고 정헌률 행정부지사와 박종문 정무부지사, 각 실·국장이 현안별로 역할을 각각 분담, 부처 방문 활동을 전방위로 펼칠 것을 주문했다.도는 정부의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이 매우 어려워진 점을 고려, 상향목표를 1000억원으로 현실화했다. 특히 도는 올해 무엇보다 각 사업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종우 사무총장이 16일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이 총장은 지난해에 실시한 8개 동시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년 만에 같은 해에 실시하는 내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또 이 총장은 “오는 4월 27일 실시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 및 금년도 조합장 등 위탁선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공직선거는 물론 생활주변 선거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거를 바르고 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이 총장은 “15개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과의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대섭 위원장)가 16일 도내 재정사업장 첫 방문지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와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를 택했다.김대섭 위원장(진안)은 오는 4월말 완공목표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격려함과 아울러, 정읍 방사선융합기술산업밸리 조성과 함께 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전북발전의 토대로 삼기 위해서라도 조기완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날 위원들은 ▲산업단지로서는 최저 수준인 분양가격(㎡당 68,833원/ 평당 227,548원)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이 확정되지 않은 이유 ▲지식경제부에서 전국 5개소에 태양광, 풍력 등의 테스트베드를 선정과 관련, 사업설명회에 참석 여부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예정인 연구기관 신청 여부 등을 점검했다.정읍 방사
전북도의회가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전염병 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하기로 했다.16일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장영수)는 구제역과 AI가 발생한지 이미 100일이 넘은 가운데,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현 시점까지 현실적인 피해보상과 사후관리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당국에 하루빨리 종합적인 가축전염병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구제역 및 AI의 사후관리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15일 상임위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데 이어 17일 제278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이날 채택한 대정부 건의문 주요내용은 구제역 피해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김종훈 한나라당 고창·부안 당협위원장은 16일 4·27재보선 선거구 전남 순천에 후보 영입을 외면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지적하면서 당 홈페이지에 쓴소리를 던졌다.이날 김 위원장은 당 홈페이지 발언대란에 '4·27재보선, 호남에도 선거가 있다'란 제목의 글에서 "한나라당은 순천에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타 지역과 달리 외부인사 영입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김 위원장은 "민심의 변화를 좇아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당 지도부나 장관 또는 총리출신 중량급인사, 호남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사를 후보로 내야 한다"며 순천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이것이 지역감정 장벽을 허물고 전국 정당을 표방하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인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 전주완산갑 위원장에 신 건 의원 내정과 관련 16일 유창희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는 당원 의사를 무시한 조강위 결정이라면서 강력 반발했다.유창희 부의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완산갑 지역위원장 결정은 명백히 당원의 뜻을 거스르고 당헌과 당규에 위배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유 부의장은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면 공모는 왜 진행하고 지역실사는 왜 했는지 의문이다.서류심사와 면접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역실사 결과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당원과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조강위 결정에 쓴소리를 던졌다.민들레포럼 유희태 대표도 “이번 중앙당의 결정에 대해 깊
'치솟는 물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최근들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고강도 물가 인상요인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더해 가고 있다. 휘발유 등 기름값을 비롯해 생활필수품들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지칠줄 모르고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어 서민들의 마음은 우울하기만 하다.이런 상황에서 서민생활과 관련이 높은 6개 분야의 개인서비스업(음식, 숙박, 이용, 미용, 목욕, 당구) 단체장과 주부클럽, 주부교실 등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전북도청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모임은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물가안정관리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위해서다.이 자리에 참석한 6개 품목의 서비스업 단체장과 소비자단체들은 “물가인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먼저 양보하고 이웃을
전북도의회 의원 ‘3인방’이 내년 총선에서는 국회에 입성할지 지역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의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과 집념은 적극적이어서 어떤 형태로든지 출마할 것이라고 지역정가는 벌써부터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이들 의원들은 김호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창희 부의장,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이다. 공교롭게도 이들 지방의원들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으로 의장단에 속해 있다. 그만큼 의회내에서도 조직면에서나 또는 교섭면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다.그리고 정치적인 야욕도 강하다. 김호서 의장과 유창희 부의장은 진간접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 출마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평가다. 16일 김호서 의장은 “지방의원 3선 경력과 경륜
전북도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전북도, 태양광 테스트베드 성공적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전북태양광산업협회(회원 OCI 등 28개사)는 전북의 태양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겠다며 15일 미우실업(주)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국제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꼽았다.OCI(주) 양세인 부사장(전북태양광산업협회장)은 전북은 OCI, 넥솔론, 쿼츠테크, 솔라월드코리아 등 태양광 산업의 Value-Chian을 기구축 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각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전북 태양광산업 발전의 미래는 밝으며,군산-부안-익산-완주 등으로 글로벌 솔라벨트화를 가속시킬 촉매제로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했다.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의
동부권(진안, 무주, 장수) 지방 상수도 통합 운영 관리를 한국환경공단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도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동부권 상수도 참여 의향서를 전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이 연말까지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진단과 사업계획안을 제출하고 주민 설명회 개최와 이들 지역 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전북도와 위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민간 기업의 위탁시장 참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민영화 논란)을 고려한 수탁기관으로 공기업인 한국 환경공단의 참여로 재정 투자 및 운영 관리의 공공성 유지가 기대된다. 특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경험노하우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신뢰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그간 전북 동부권의 재정력 취약으로 노후관 개량 등 시설투자가 제때 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정치권 사이에서 세대교체론이 맞물리면서 현직 국회의원들이 초비상 상태다.특히 전북정치1번지 중심으로 국회 입성을 향한 젊은 신진 인사들이 나름대로 조직 골격을 갖추고 현역 의원들을 위협하고 있어 요즘 현역의원들이 초긴장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3월 임시국회 폐회와 함께 사실상 ‘봄 방학’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등 정치 신인들과 세대교체론에 대한 여론의 방어막을 치고 있다. 더구나 지역에서 ‘물갈이론’ 이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중앙당에서는 개혁 공천 방안 등 정치개혁에 맞물려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민들과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 소속 의원들은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맞아 자율학교인 군산 회현중학교와 오후에는 혁신학교로 지정된 진안 장승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현장의 운영실태 전반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이상현 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군산 회현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규모 농촌학교의 학생들이 도시학교로 계속 빠져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2008년 9월 자율학교로 전환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상승했고 관심도와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의원들은 이날 “학생들의 만족도 97%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는 80%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유와,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