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하우스감자 주생산지인 금지면에서는 햇감자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의 일손이 바쁘다. 남원시금지면면사무소(면장 박노정)에 따르면ꡒ지난해 가을에 감자를 파종 후 이른 봄에 수확해 봄철 주 수입이 없는 시기의 농가 수입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ꡓ고 설명했다. 수확 초기인 현재는 감자 20kg 1박스에 4~7만원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감자 1동(200평)당 4~5백만원의 농가수입을 올리고 있다. 금지 면은 퇴적 평야지의 미사 토양으로 배수가 잘되는 시설원예에 적합한 지역 여건을 활용해 165농가가 57ha의 면적에 감자를 재배 연간 35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감자․딸기 작목회장 유기홍씨는ꡒ작년 겨울 추
남원시 공동브랜드 쌀 ‘남원참미’를 전국 12대 브랜드에 진입하기 위해 참여농가 608명을 지난27일~28일까지 2일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원자재 사용요령 및 재배메뉴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 공동브랜드 남원참미 쌀은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재배하며, 출수기와 황숙기에 스테비아 농축액 및 식물영양제를 살포하는 재배농법으로 단백질 함량을 낮춰 미질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행농법을 탈피하기 위해 황숙기에 남원참미 참여농지 2천600필지를 전수 샘플을 채취해, 단백질 함량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고품질 생산 벼에 대해서는 차등수매 하기로 했다. 단백질 함량 6.5%이하는 40kg/가마당 8,00
남원시산동면사무소(면장 정창호)은 새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과 특색 있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새 단장으로 분주하다. 지난해 추위 등으로 고사한 대상선 2.5km의 감나무길 감나무를 보식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거리 조성을 위해 등구 요천변 1km 구간에 새로이 매실나무 길을 조성해 하절기 고소암 유원지를 찾고 있는 많은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도로변 휴지, 고사목 제거 등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대청소를 병행 실시하고, 마을회관, 모정, 경노당 등 각 마을별로 공동시설 대청소를 실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용성초등학교(교장 한숙경)는 3월 27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남원소방서 대응구조과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교 강당 웅비관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응급처치 이론을 배운 후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웠다. 연수이후 교직원들은 남원소방서에서 발급하는 심폐소생술 이수 증을 받게 되며 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바로 인명구조술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학교운영에 기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에게는 오는4월 10일, 4월 11일, 4월 12일 총 3일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28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전주시의장 이명연)에서 ‘서남대학교 폐쇄 반대 및 학교 운영 정상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김성범 의장은 “서남대학교 사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금번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 건의안을 상정 채택하게 되었으며, 채택된 건의안은 정부 관계부처와 각 정당에 송부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범 의장은 “서남대학교를 폐쇄하는 것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지향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역 균형발전에도 상반되며, 국가의 오랜 숙원이자 염원인 영․호남의 화합에도 악 역향을 끼칠 것
전라북도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은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장과 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함께 하는 남원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예술의 고장 남원의 멋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여러 국악 관현악기가 어우러진 남도 민요와 화선무를 통해 남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박주영 교육장은 “남원교육 설명을 통해 ‘지성과 감성이 조화된 글로벌 인재육성’의 남원교육 지표 아래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른 인성 함양,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 김재인 계장이 지난2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세계물의 날’행사에서 하백(河伯)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백(河伯)상은 ‘물의 신’이란 의미로 공사에서 농업용수 및 시설관리 등유지관리 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가큰 직원을 포상하는 것이다. 김 계장은 “평생을 몸담아 일해 온 직장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업발전을 위한 길이라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운전 중 잠시라도 의문을 가져본 표지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비보호 좌회전, 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 교통표지판 인데, 대체 내가 언제 진행을 해야 하는지 운전자들은 서로 눈치 보기가 일쑤여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보호 좌회전’이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대향차량의 진행에 방해를 주지 않고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운영 방식인데, 현재 남원에 월락 3가 등 15곳에 설치돼 있다. 또 ‘신호겸용 비보호 좌회전’이란? 좌회전 대기차량은 좌회전 신호에 따라 좌회전을 하고 녹색 직진신호에도 대향차로에 운행차량이 없을 경우, 비보호 좌회전
남원시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 1천3백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는 지난26일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14개 사업 7천만원을 선정 발표했다. 그 중에서 시는 남원YMCA, 한생명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연계, 이주 여성의 삶의 질 향상 ․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 소외계층에 대한 한글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교과 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운봉전통시장 방문 상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 행정 펼처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26일 운봉읍사무소를 방문, 3월중 이장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운봉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이동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장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에 따른 활용 방안 등 남원시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민 소득 향상과 관련한 현안 문제에 대해 운봉읍 이장단과 소통 간담회의 시간을 가져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운봉전통시장을 방문, 상가의 장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운봉전통시장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날마다 점포를 열
남원시는 28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해, 시청에서 자동차 이용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중 13%를 차지하는 수송수단에서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 공무원부터 솔선해,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며 매분기 첫째 달 넷째 주 목요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도 시청에 직원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자출족(자전거 출근 족)에게 후미등 30대 지급,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를 통해 출․퇴근 및 근거리 출장 시 승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 직원들을 대상으
남원시는 야간 밤샘주차로 겪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3월부터 오는4월가지 ‘영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 지도단속’을 펼쳐 교통사고 요인을 사전 예방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26일을 밤샘주차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고 지도 단속반을 편성,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차고지 이용을 적극 유도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집중계도 장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및 교통사고 위험 장소,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소, 기타 계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이다. 특히,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등록된 차고지외에서 밤샘주차를 하는 행위를 중점 계도하게 된다. 한편 적발된 차고지외 불법 주차된 영업용자동차에 대해서는 불법 주차 차량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 기업체 276개 업체를 대상으로 ‘토지관련 민원 재산관리 편의제공 상담, 등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민원과 지적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된 지역별 담당도우미를 지정 편성, 기업체에 이미 안내한 바 있고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남원시가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 보다 나은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역별 담당도우미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해 주고 해결 상담해 주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내용은 관내 기업이 여러 필지로 관리하고 있는 공장용 토지에 대해, 분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인삼에 병해충 방제(잘록병, 잿빛곰팡이병 등)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 하고 있다. 인삼은 반음지성 작물로 식물체가 연약하게 생육되므로 병에 걸리기 쉽고, 일단 병에 걸리면 치료가 곤란하므로 튼튼한 생육 및 예방위주의 약제 살포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상순경에 모잘록병이나 잿빛곰팡이병을 중점 방제해, 초기 생육을 강화하고 다른 곳으로 토양 전염병을 차단해야 품질 좋은 인삼을 생산 할 수 있다. 또 본밭 모잘록병은 토양전염성 진균인 라이족토니아 솔라니 에이쥐2-2에 의해 발생하는 등 2년생부터 6년생 인삼까지 발생하며 줄기 지제부가 연한 갈색으로 잘록해지면서 줄기
도통동 통장협의회(회장 우광호)를 비롯한 바르게살기 위원회(최복환) 는 관광시즌을 맞아, 남원시를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남원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매년 4월이면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과 수학여행단들이 우리지역을 찾고 있다. 특히 올 순천에서 세계 정원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어느해 보다 많은 관광 인파가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이번 기회에 남원을 보다 깨끗하고 친절하면서 정감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도통동 (동장 강구섭)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은 관내 주요 권역별로 5대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활동 전개와 자율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토요일에는 자체 점검을 통해 5대 기초질서가 확고하게 정착돼 나가도록 할
남원시 주천면사무소(면장 노인환)는 지난25일부터 오는7월 31일 5개월간 노인 일자리 활용 유휴 농지 감자식재 사업을 추진한다. 감자식재 사업은 주천면 발전협의회 권희정 회장이 300평의 농지를 무료로 후원한 가운데, 지난25일 감자식재 작업을 위한 비료작업, 비닐씌우기, 씨감자심기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한 수확물을 판매(예상수확량 100만원)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불우이웃돕기로 활용하기로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이환주 남원시장이 공직사회의 향응 · 비리 등 복무기강 해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25일 오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로부터 질타와 함께 걱정의의 소리를 듣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이 긴장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들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들고 “직무와 관련해 식사를 포함한 어떠한 관행적인 향응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제 공직사회도 오블리스 노블리제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83회 춘향제(제전위원장 안숙선)는 ‘사랑의 기적! 남원에서’를 주제로 춘향과 몽룡이 처음 만난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오는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 동안 전통문화공연과 현대적 체험문화프로그램 구성으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울 선사할 계획이다. 26일 저녁, 광한루원 앞 요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춘향의 감성을 보듬은 주제 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마당을 활짝 연다. 봄꽃 향기 그윽한 사랑의 광장에서는 26일부터 4일간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향에서 새로운 명창 선발을 위한 춘향국악대전(5개분야)이 열리며 올해는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투명성을 높이고 대회의 위상을 정립했다. 춘향제 최고의
남원시는 74종에 대한 수수료를 개정하고, 민원인의 납부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납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원시 제증명등수수료 징수조례’를 일부개정해 오는 4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수수료 개정은 ‘전국적 통일이 필요한 수수료의 징수기준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 (2012년9월22일시행)에 따른 것으로 주요 내용은 내수면 어업관련 면허신청 등 17종에 대해 금액을 조정하고, 공장등록대장 등본 등 32종을 신설했다. 또 식품위생업 신고 등 22종을 삭제하고, 치과기공소의 개설 등록 신청 등 3종에 대해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민원인의 납부 편의를 위해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로도 수수료를 징수 하도록
남원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28가구에 대해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공동체인 ‘여명건축’에 사업을 위탁해 구조위험, 누수, 난방, 배수 등 실제 주거생활에 불편이 있는 부분에 대해 가구당 210만원 까지 지원한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중 자가가구 또는 무료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창업한 공동체가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활능력을 배양, 탈빈곤을 유도해 나가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2억5천4백만원을 투입 134가구 저소득층의 주택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