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전북중앙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발전과 문화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중앙신문은 강한 전북의 건설과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도민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원시의 시정목표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건설에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중앙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 도내 일간지로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충혼탑에서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전사·순직경찰관들의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 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조총발사, 헌화, 헌작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1시간정도에 걸쳐 고인들의 넋을 위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전쟁 이후 66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사는 참전경찰국가유공자 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며 살고 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참전회원 및 유가족은 그 날의 전투를 상기하며 먼저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전라북도청 등이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한 남원시 문해 학습자 5명이 우수상, 글자꽃상, 도지사상 등 전라북도에서 최다 학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남원시가 한글날을 맞아 지난10월5일부터 7일까지 남원시청 로비와 강당에서 ‘문해, 인생에 글자꽃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남원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작 등을 전시하는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 자리에는 관내 11개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 강사 등 총 210여명이 참여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은 받지 못 했지만 아흔이 다 된 나
남원시는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 방문객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구내에 허브 힐링체험과 숙박, 허브제품 및 화장품 전시·판매, 음식점(식음료), 놀이기구, 볼거리등 관광활동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브복합토피아관등 허브밸리 전체를 위탁 운영 할 수 있는 민간투자자로 ㈜엔이에스티남원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협상을 통한 지난10 5일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은 허브밸리 30만5천919㎡(시유지)중 사업비 150억 정도를 투자해 아로마테라피관, 숙박시설을 신축(건축연면적 5,356㎡)하고, 건강과 재미,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참여도가 높은 다양한 수익성 사업제안 시설과 위탁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그 동안 시는 특구지역 내 볼거리와 체험 등의
제10회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 주관으로 10월 9일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기관단체장 및 국악 명인 명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유명 국악인 및 남원시의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공연, 개제, 초헌례,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분헌레, 분향, 묘역참배 등 1시간 40여분 동안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씻김굿과 남원시립국악단의 ‘정화무’ ‘보렴’에 이어 민살풀이 춤의 대가 故조갑녀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의 헌무와 남원시립국악단 예술총감독 이난초 명창의 헌가 등이 펼쳐진다. 대제에는 초헌관에 제1회 춘
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24회 흥부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제24회 흥부제는 제22회 남원시민의날과 병행하여 시민과 화합, 나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에 힘입어 무형유산을 알리는 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흥부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 공연행사를 확대해 어느 때 보다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행사는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과 고유제를 개최하며 요천둔치에서는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사랑의 광장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무형유산한마당, 흥부樂놀부樂한마당 공연이
/이환주 남원시장 전북중앙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발전과 문화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북중앙신문은 강한 전북의 건설과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도민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원시의 시정목표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건설에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신문이 되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10월 6일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병태)의 초청에 따라 전체의원이 남구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간 상호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2011년에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자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후 6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교류현황을 보면 남원시의회에서는 UN평화대축전 개막식 참가, 해파랑길 탐방 등을 실시하고, 부산 남구의회에서는 춘향제 행사와 운봉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참여 등을 통해 양측의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데 노력을 해왔다. 지속적인 교류 성과로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이 남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청렴문화 조성에 이어 청렴조직 정착을 위한 청렴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직원교육에서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부정부패 척결 추진 및 청렴도 향상, 임직원행동강령 준수 등 윤리경영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비리와 부정·부패를 원천 차단해‘부패 Zero’를 달성하고, 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을 강화해 어떠한 비리도 용납하지 않는 무결점 운동을 위해 남원지사는 선물반송센터 운영, 청렴서신 발송 등 청렴윤리경영 프로그램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재근 지사장은“청렴은 인간 최대의 가치”라는 인식으로 전 직원이 청렴 마인드 제고를 통해 신뢰받는 공
남원시 금동은 지난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천시 동부동을 방문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금동에서는 금동장, 남원시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부동에서도 동부동장, 동부동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환영식을 시작으로 화합 오찬을 마친 후 포은정몽주 생가, 임고서원, 한약과일 축제장 관람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서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양 지역 대표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특산품으로 준비된 남원목기와 영천시 대표 과일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지역은 영원한 영호남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제24회 흥부제를 기념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흥부골 풍류”를 개최한다. “흥부골 풍류”는 신명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남도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민속무용 “장구춤” 등 민속음악과 춤으로 문을 열고, 입체창 “흥부 박타는 대목”, 단막창극 “놀부 박타는 대목” 다양한 국악으로 마련된 흥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의 달 및 남원의 향토 축제 제24회 흥부제를 기념해 가족 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를 생각하게 하는 흥부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울긋불긋 물들은 지리산 가을 단풍의 정취와 어울리는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남원시는 남원출신 유명 극작가인 노경식 작가의 ‘두영웅’ 연극이 10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 2회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최근 일본의 망언이 되풀이 되고 동북아의 긴장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는 단채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과거의 ‘진실’, 현재의 ‘진실’, 미래의 ‘진실’을 직시하고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두영웅’에는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두 큰 인물이 등장한다. 사명대사의 눈에 비친 일본인은 침략자가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였다. 오랜 내전과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