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 및 해난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8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군산 어청도와 부안 해창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비롯해 지난 1월 정박중이던 어선의 선원침실 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어업인들을 상대로 안전조업 등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기관별로 분담된 역할에 따라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해서 어업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는 성어기 주요어장에 어업지도선 등 배치, 기상특보 실시간 전파 및 안전운항 요령 홍보방송 등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에 나선다.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이해 어업기반시설인 선착장, 방파제 등을 점검해서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도는 양식생물의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성 폐사
전북도가 노인일거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2011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8일 도에 따르면 노인건강, 취미활동 분야, 충효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활동 분야, 기타 노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거리 사업과 효문화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그러나 동일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및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오는 28일까지 시·군 노인복지관련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은 노인복지전문가 등
전북 관광발전을 위해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8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과 관광전문가 및 교수, 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관광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예원예술대학교 김윤우 교수는 중국관광객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중국의 위상과 관광정책의 변화에 대한 설명한후 한국관광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전담여행사, 숙박요금, 전용식당, 중국어통역 안내사를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부정기항공 및 항만관광운영, 스마트관광정보제공 등 통해 전북 관광발전을 도모해야
전북도가 지난해 11월 29일 구제역 발병 이후 청정 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까지 방역 초소를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8일 전북도 축산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구제역 심각단계를 해제하지 않고 봄철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전북도가 운영중인 소독통제초소 130개소에서 방역 및 소독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도 축산 당국은 지금까지 167만 두를 대상으로 2차 예방 접종을 마친 상태며 방역 예산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김복산기자bogsan@
LH 공사 토공 직원들의 전북 이전 선호도가 단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북혁신도시 이전 부지가 전국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7일 전북도 정헌률 행정부지사는 LH 토공 직원들의 이전 희망 분포도를 이 회사 노조가최근 조사한 결과 경남 보다는 전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LH 공사 토공 노조원들은 정부가 경남으로 일괄 이전을 할 경우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노조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기에다 전북 혁신도시가 이전 공공기관 부지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전기관들의 본격적인 청사신축을 앞두고 지방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전북 방문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이처럼 이전 공공기관들의 전
희망전북 2011 전주 GRAND 취업박람회가 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다.전북도 대표기업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9개 기업이 오프라인 현장에 참여, 총234명을 신규 채용 할 예정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북을 대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취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도에서 선도 기업으로 인증한 광전자정밀(주)등 7개 업체와 LS엠트론(주), 동양기전(주)익산공장, 한국세큐리티(주), 광전자(주)등 전북소재 대기업 및 전주권 대표기업 가온전선등 11개 기업, 흥국생명등 여성유망취업관 5개 기업까지 전북, 전주권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현장에 직접 참여,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희망전북 210
전북 구제역 철벽 방역 빛났다. 구제역 최초 발생 100일을 맞은 7일 현재, 전북에서는 구제역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도의 철벽방역이 빛을 발하며 ‘청정 전북’의 가치와 도내 축산관련업계의 경쟁력이 높아졌다.이 때문에 전북도가 축산만큼은 전국 최고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적인 이목을 강하게 받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이래 전북도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막기 위해 소독 통제소 150개소를 설치하고 연인원 7만3천여명, 운영비 144억원을 투입, 구제역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로써 ‘청정 전북’의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축산물 브랜드 가치가 향상, 전북에
전북도의회가 8일부터 실시될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LH 본사유치 문제를 비롯해 도 주택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전라감영복원 문제 등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도마위에 올린다. 7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8일부터 17일까지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이번 회기 중에는 오는 9일 박용성 교육의원(군산․김제)이 김승환 교육감을 상대로 교장공모제와 교장승진 대상자의 잔여임기 현황, 자율학교 지정 신청기준 등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문한다.또 김대섭 의원(진안)은 동부권 균형발전사업, 도로관리사업소 경영 효율화 방안, 김상철 의원(익산3)은 익산 백제문화클러스터와 농업기술원 인사 조직관리, 문면호 의원(군산1)은 지역기업의 상품소비 활성화 방안, 전북과
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가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전북도 노인복지회관(관장 김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 250여명에게 자장면 한 그릇에 사랑을 담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김호서 의장(전주4)과 문면호(군산1), 유창희(전주1) 부의장, 정진숙(비례) 환경복지위원, 문명수 사무처장, 유기혁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전주 맛집 자원봉사자 등은 7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하고 반찬을 제공하며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무료 급식을 받은 최옥주 할머니(77)는 “이렇게 맛있는 자장면은 먹어본 적이 없다"면서 "맛있는 자장면 한 그릇에 행복해 하던 옛 생각이 난다. 노인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복지관 측과 오늘 급식에 참여해 주신 도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가 278회 임시회 기간중 도내 12개 재정사업장(전라북도 10개소, 도교육청 2개소)을 대상으로 일제히 현장 점검에 나선다.도의회 재정사업장 점검팀은 3팀으로 분류,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제1팀(예결전문)은 14개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제2팀(조사전문)은 지역여론 및 문제사업 점검, 제3팀(상임위원회)은 각 상임위원회 현안사업을 점검함으로써 재정집행에 따른 문제 제기와 대안마련 등 실질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번에 점검하는 사업장은 총 12개 현장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섭)/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건설, 1시군 1프로젝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전주장학숙, 초등학교 급식현장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주)/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산림환경연구소를 점검한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북을 사수하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구제역 한파가 언제 올지 모를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구제역 국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전북도가 예산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에 들어갔다.7일 정헌률 행정부지사는 이날 현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예산만으로 국비 80억9천여만원을 포함, 모두 지금까지 144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전국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에 있기 때문에 4월부터는 국비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정부 입장을 밝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구제역 방역 예산을 충당하기 어렵다.더구나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인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다 직접적인 예산 투
국회 3선 이강래 의원(남원﹒순창)이 지역구 단체장들의 잇따른 당선무효형 형량을 맞고 낙마 위기에 처하면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윤승호 남원시장에 이어 강인형 순창군수가 법원에서 잇따른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그 여파가 국회 이강래 의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이 의원이 공천했던 이들 단체장들이 연거푸 선거법이라는 철퇴를 맞으면서 내년 총선 또한 보장받을 수 없다는 우려가 지역정치권에서 일고 있다. 4선을 꿈꾸고 있는 이강래 의원이 정치적 큰 암초에 부딪친 셈이다.▲이강래 의원, 내년 총선 악재로 이어질까=이 의원이 공천했던 이들 두 단체장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받으면서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대법원 판결에서도 이 같은 형량을 확정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