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극협회(회장 조민철)가 주최하고 박동화연극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문치상)가 주관하는 제16회 박동화 연극상' 대상 수상자로 연극인 배수연씨(59)와 곽병창 우석대 교수(54)가 선정됐다. 배수연은 전북연극발전과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공여도가 높고 지속적인 예술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힘쓴 공로로, 곽병창은 극작과 연출 면에서 전북연극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전북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선생 동상 앞. /이병재기자 kanadasa@
지난 24일 저녁 8시, 전북대학교 학습도서관 입구에서 흐뭇한 광경이 펼쳐졌다. 중간시험 준비를 위해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서거석 총장과 보직자들이 샌드위치와 우유를 나눠주며 어깨를 다독이는 모습이다. “기운내서 열심히 공부해요.”, “감사합니다.” 간식과 함께 건네지는 덕담은 학생들에게 기운을 북돋워주고, 총장과 보직자들에게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새 학기와 시험기간이 되면 어김없이 학생들을 찾은 서 총장과 보직자들이 중간시험을 맞아 또 학생들을 찾았다. 단발성 이벤트로 그칠 줄 알았던 행사가 3년째 이어지자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학생도 많아졌다. 단순한 소통을
정읍시가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과 건의사항,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에 적극 나선 것. 김생기 시장은 5일 신태인읍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룩한 2년연속 국가예산 5천억 시대, 국정시책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읍사오솔길 전국 녹색길 베스트10 선정,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정읍시립박물관 개관, 옥정호 구절초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올해는 사람중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참여 소통하며 화합 단결하는
부안군(군수·김호수)과 한국도자재단(이사장·강우현)은 지난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자문화교류와 지역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기도 이천ㆍ광주ㆍ여주에서 열리는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부안군 홍보관을 설치해 부안마실축제와 청자박물관 등 부안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도예작가의 작품도 전시ㆍ판매한다.한국도자재단은 재단홍보물인 방방곡곡 문화관광지도에 부안군을 소개하고 도자소재를 활용해 부안지역의 공공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는 한편, 부안군민에게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도자산업과 관련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민선5기 출범 1년차, 임실군은 부자농촌 건설과 행복임실 만들기에 3만여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노고로 그 간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이를 위한 각종 현안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 군수가 되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년동안쉼없이 뛰어 다녔다. 그결과 2012년도 예산이 3,000억원대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10년 2,505억, 2011년 2,749억 대비 2012년도 예산은 9.7% 증가를 하였다. 대표적으로 ‘필봉 풍물문화산업 육성사업’에 58억원이 확정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로 지정되고, 유일하게 농촌마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필봉농악의 가치를 활용하여 문화를 활용
임실군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경관지 및 시가지 화단 등에 계절 꽃 식재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차량통행과 보행이 빈번한 임실읍 소재지외 11개소 화단과 도로변에 1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파첸스외 6종을 오는 25일까지 식재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경관지와 인도변, 간선로, 가로수주변, 공설운동장 등에 화단조성을 之속적으로 추진해 품격있는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군민 정서함양과 청정임실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전북 유력정당의 후보로 공천을 연달아 받았지만 연거푸 낙선의 아픔을 겪언던 임실의 강완묵 군수 당선자가 2전3기 끝에 결국 군수 고지를 밟게됐다.강완묵 군수 후보 당선자는 지난 2004년과 2006년 전북지역이 텃밭이었던 열린우리당 후보로 보궐과 지방선거에 나섰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진억 전 군수에게 내리 패배를 겪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도 강 당선자는 유일하게 민주당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를 통해 현역 도의원 2명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지만 무소속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를 하면서 다시금 지난 날의 패배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따라서 이번에 군수직에 당선된 강 당선자 입장에서는 절치부심했던 지난 6년여 세월을 한번에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임실 지역의 경우 지난 10여년간 임실군
양영두 사)소충사문화제전위원장은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제3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임실=최경수기자
민주당 임실군수 후보에 강완묵 전 전국농민회 사무총장이 선출됐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임실군수 후보선출을 위한 시민공천배심원대회를 갖고 강 예비후보를 후보로 확정했다.이날 시민공천배심원대회는 시민배심원 200명 중 173명이 참석해 86.5%의 투표율을 보였다.경선 결과 선호투표후보(1인 2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1순위 투표에서 강완묵 후보는 유효투표 173표 중 81표(46.8%)를 차지했고 한인수 후보는 58표(33.5%)를, 김진명 후보는 34표(19.7%)를 받았다.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순위 개표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강 후보가 96표(59.5%)를 얻었고 한인수 후보는 77표(43.5%)를 기록, 1순위와 2순위를 합산한 결과 강 후보가 총 177표를
임실군은 2일 오후 2시부터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주민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제65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나무심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어 풍요롭고 아름다운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왕벚나무 등 경관수 8종 666주를 식재 하고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을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현장에서 병행하여 실시했다.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예년과 달리 임실을 대표하는 필봉농악전수관과 오수 의견관광지, 관촌 사선대, 성수 임실치즈밸리 등지에서 다양하게 실시함으로써 내 손으로 직접 심은 나무가 먼 훗날 녹색 푸른 임실로 거듭날 것이라는 희망의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산업을 특화하고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임실복숭아를 명품화 하기 위하여 37명의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특히 FTA대응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단체 중심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한 도시소비자 기호에 알맞은 고품질 안정농산물생산 및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추지역농업 특성화센터 육성 열매의 고장 임실은 천혜의 기후조건 및 전북 동부권 브랜드 사업과 연계한 임실농업인의 82%를 점유하고 있는 고추산업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1차 산업에서 다차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고추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 가림
올 문화계는 아픈 한 해였다. 문화계만의 일은 아니지만 장기간 침체된 세계경제 속에 우리나라도 예외일 순 없었다. 어려운 경제여건은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에 재정적 압박요인이었다. 더구나 문화행사가 최 절정을 이루는 올 가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플루는 문화의 달 10월을 침몰시켰다.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제47회 소충.사선문화제는 이 와중에도 ‘문화의 중단은 역사의 중단’이라는 양영두 소충.사선문화 제전위원장의 신념에 따라 계획대로 추진돼 성대히 막을 내렸다. 양 위원장을 만나 지역축제에 대한 방향 등을 들어봤다. 문) 올 소충.사선문화제는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치러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여건을 무릅쓰고
임실읍 감성마을 상수도시설공사를 시행하면서 시공업체의 부주의로 인해 주민이 다치는 등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 초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지하수를 이용하여 생활하고 있는 감성리(약40가구)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간이상수도를 설치할 계획을 수립하였다.이에 따라 군에서는 총사업비 7천334만8천원의 예산을 세워 2천568m의 관로매설을 지난 5월29일 준공하여 9월12일 마을상수도(간이상수도)를 완공함으로써 원활하게 물을 공급할 방침이었다.그러나 시공회사는 각 가정에 이어지는 관로를 매설 하기 전 도로절단(커팅작업)작업을 하면서 커팅기에서 나오는 물과 콘크리트가 혼합되어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는데도 사고예방을 위한 담당부서의 관리감독이
임실군 청웅면 장학회(회장 박종철)가 지난 21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상반기 청웅면 장학회의를 열고 최선미양(원광대), 박명숙양(군산대), 김동환군(비전대학교) 등 3명에게 70만원씩 210만원을 지급하였다.이 자리에서 박종철 회장은 “점차 인구가 줄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우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고장을 빛내는 일이라며 고향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장학회장으로는 한경희(청웅면 구고리)씨가 선출되었으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앞으로 기금마련 및 장학생 지원 등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1
전라북도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17일 오수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하는 다양한 유해환경 노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위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임실청소년지원센터 및 오수초등학교와 청소년유해환경 차단 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식은 임실교육청 창의실용 연구과제 동아리(섬진강 Patroal)의 적극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 과제인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협약식 내용을 보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며 농촌지역의 특성상 소홀한
임실군은 여럼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는 여름독서교실은 연령별 권장도서 소개, 도서관 이용법 및 논술지도를 위한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실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이번 독서교실 운영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직접 자료를 찾아 새로운 사실을 보고 느낀다”며“도서관 생활화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친밀한 체험공간으로 인식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임실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장마철에 대비한 각종 농작물 관리를 위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작물의 생육불량과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를 위한 논 관리의 경우 햇빛 쪼임이 부족해 벼가 연약하게 자라므로 웃거름을 줄여줄 것과 일찍 모를 내어 가지치기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중간 물 떼기를 철저히 해 부리를 활력을 높여줘야 한다.또한 밭 작물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고추지주목과 유인 줄 등을 튼튼히 고정시켜 비바람에 스러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특히 고추탄저병은 보통 7월경에 장마와 함께 발생해 8월 기
임실군의회(의장 김학관)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그 동안 군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꾸준한 입법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6월 현재 18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하였다.또한 6일부터 열리는 제191회 제1차 정례회 안건 상정을 위하여 제출한 조례안 3건을 포함 8명의 전 의원이 총 22건을 발의한 결과 의원 1인당 평균 2.75건에 달한다.금번 의원들이 발의하여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이형남 의원(임실읍, 성수면)이 발의한 임실군 군민체육회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그 동안 임실군 군민체육회관 이용 시 경제적 부담이 되었던 체육시설 전용사용료와 부대시설 이용료 중 부대시설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조동식)는 19일 신평면 대리보에서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농촌지도자 회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는 개방화시대에 맞춰 우리 농업 경쟁력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인증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과제교육과 농∙축산인으로서 노력을 다한다면 농촌에서도 잘살 수 있다는 사례발표를 가졌다.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우리농업은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 악화와 국제 원자력가격 및 원유가격 및 원유상승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하지만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여 소득과 직결된 사업을
임실군은 19일 운암면 옥정호 주변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단체, 한국수자원공사 섬진댐관리단, 육군제7287부대, 7733부대2대대장병, 주민 등 약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다가오는 장마철 풍수해를 예방하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옥정호를 비롯한 관내 산과 계곡,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객들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특히 환경과 물 보전이 최근 들어서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이 협력하여 상수원보호구역인 옥정호의 자연환경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되었다.또한 우리주변에서 매년 생활쓰레기 및 농업 부산물, 산업쓰레기 등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환경오염의 심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