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활발한 기업 유치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면서, 사업 성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이라는 비전과 ‘2020년 세계 5대 식품클러스터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R&D기반·수출중심 식품산업단지와 식품문화 도시를 일컫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이자 아시아 최초의 한국형 푸드밸리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익산 왕궁면 일원에230여 만㎡ 규모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
익산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활발한 기업 유치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면서, 사업 성공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이라는 비전과 ‘2020년 세계 5대 식품클러스터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R&D기반·수출중심 식품산업단지와 식품문화 도시를 일컫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인프라 구축 사업이자 아시아 최초의 한국형 푸드밸리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익산 왕궁면 일원에 230여 만㎡ 규모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합 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시가 법 개정에 따른 이해 부족으로 공제받지 못한 세액을 끈질긴 노력 끝에, 환급받는 성과를 올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익산유스호스텔건립사업 등 12개 사업 25억 5천 5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익산세무서로부터 환급 받았다. 부가가치세는 지난 2007년 법 개정과 함께 지자체가 운영하는 부동산 임대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골프장 운영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면세가 과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시는 시설물 건축 및 유지 보수에 투입된 부가세를 매입세액에서 공제 받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 부족으로 공제받지 못했다. 시는 이를 뒤 늦게 인지하고, 환급받게 된 것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상당수 고위 간부들이 퇴직과 함께 시 유관기관 및 단체 등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알려져,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주로 시가 관리 감독권을 갖고 있거나 예산 지원을 하는 사회단체 및 특수 법인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이한수 시장과 함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최모 전 국장은 공로연수 직후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으로 취임, 센터를 이끌고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관리 사업 및 청소년 봉사 육성, 교육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로부터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모 전 국장은 공직 선배인 오모 전 국장의 뒤를 이어, 익산시 푸른숲가꾸기운동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차기 익산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신당 공천을 노리는 정헌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과 배병옥 영농법인 대표가 경쟁적으로 세 불기에 나서면서, 선거판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안철수 신당 행이 예상되는 시장 입지자 중 배승철 도의원과 양승일 변호사는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두 입지자는 세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 정 상임위원은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굳히고 지역 인사들을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조직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상임위원 캠프에는 최 측근인 김장수 씨를 비롯해 김상철 도의원, 박성훈 보석사랑 대표, 국혁 전 보좌관 등 토착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 정가는 정 상임위원의 신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9일 영등시민공원 인근 현장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김대오 시의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 710㎡,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1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영유아 놀이 체험실, 육아카페, 수유실, 장난 감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2층은 다목적 교육실 및 공연장, 상담실, 일시 보육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이 센터는 영유아에게는 전용 체험 공간, 부모에게는 육아 정보와 함께 상담 및
(사)새벽이슬은 청소년 육성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30일 익산 새소망정형외과 2층 새벽이슬 센터에서 ‘2013 사랑 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커피, 국산차와 함께 김밥,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새벽이슬은 건강하고 영향력 있는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창립됐으며, 힐링 및 청소년 비전 캠프, 글로벌 리더십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의회 제173회 제2차 정례회’가 2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3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 기간 중에 시의회는 2014년 예산 심의와 함께 조례 제정, 정책 결정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첫 날은 본회의에 앞서 손문선 의원과 성신용 의원의 나서 각각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손문선 의원“익산시가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KTX익산역 서부진입로 개설 등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다 보니, 재정 부담이 매우 크다. 시는 고통 분담을 위해 업무 추진비 및 여비, 민간 행사 보조비를 삭감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불요불급한 세출을 조정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이 중동 식품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투자유치단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3 SIAL 중동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SIAL 중동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향후 유럽 및 중동 식품시장의 트랜드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투자유치단은 CAYKER(터키, 차 생산), SOZER GLDA. A.S(터키, 식음료 제조), Sino Latin Corporation(브라질, 식음료 제조), FOODPARTNERS(벨기에, 냉동식품 제조), 필리핀 농무청 등의 투자유치관을 방
생활개선전북연합회(회장 오명순)는 26, 27일 양일 간 전북도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 기간 중 담근 배추김치 500 포기와 함께 쌀 600㎏를 익산 청록원 등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은 그 동안 실시해 온 ‘2013 도서관·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을 마무리하고, 내달 5일까지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시인과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주제로, 부송도서관과 꿈 꾸는뜰작은도서관, 울림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됐으며, 시화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창작한 시가 전시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문학 및 글쓰기에 관심 있었던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임선명)는 27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행복나눔마켓·푸드마켓에 성품을 기증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의류 및 가전제품, 식품 등을 마켓에 전달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푸드마켓은 기부받은 제품을 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차상위 장애인과 위기가구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임선명 회장은 “익산 시민들이 중소기업을 사랑해 주는 만큼, 이윤을 환원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2014 익산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가 27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중 2014년 시행계획 8개 분야 85개 사업을 심의했다. 내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안)에는 저소득층 복지분야 13개 사업, 장애인복지 12개 사업, 여성보육 12개 사업, 아동청소년복지 15개 사업, 다문화가정 3개 사업 등 8개 분야 일반사업 50개 및 핵심사업 35개가 포함돼 있다. 이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살피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뜻 깊다”며 &l
유럽을 대표하는 식품연구소인 네덜란드 TNO연구소가 아시아 식품시장의 연구 개발 거점기지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다. 최근 익산시와 TNO연구소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TNO식품연구소는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품연구소로, 건강 및 식품 분야 연구 뿐만 아니라 에너지 등 광 범위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대 및 농심(태경)과의 게놈 기술을 통한 당뇨병 예방 식품 원료를 찾는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카콜라, 유니레버, 다논 등 다국적 식품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익산은 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익산 지역에서는 한해 1천 300여만 마리의 닭을 키워낸다. 실제 도내 양계 총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제 및 정읍과 1위를 다투는 주요 양계 생산 지역이다. 익산에는 국내 1위 닭고기 가공 생산 업체인 (주)하림의 본사가 있다. 또한 전 국민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치킨의 본가가 익산에 있다. 익산을 대표하는 닭고기 본가들을 찾아가 본다. ▲ 국내 닭고기 생산 1위, (주)하림 하림의 본사는 익산시 망성면에 있다. 초등학교 시절 외할머니에게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가 커가는 과정을 보며 사업을 꿈꾼 하림 김홍국 대표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1987년 닭고기 생산업체로 해성같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국경을 넘은 인술을 펼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광대 병원은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은 국가를 찾아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해외 환자를 초청, 각종 수술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원광대 병원은 따뜻한 한국의 정을 해외에 전파하면서,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즐거움의 힐링 투어, 네팔 의료봉사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가 우뚝 솟아있는 네팔로 ‘즐거움의 힐링 투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와 사단법인 삼동 인터네셔날 등으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은 최근 네팔 카투만두 달마스탈리에 있는 새삶 원광교육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은 네팔 현지인들이
익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최상의 의료진 및 최첨단 의료 시설 등을 기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 기관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실제 원광대 병원은 진료의 질 뿐만 아니라 환자 편의성, 의료 기관 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원광대 병원을 이끌고 있는 정은택 병원장을 만나, 병원 운영 현황 및 비전 등을 들어봤다. ▲병원장 재임에 성공하면서, 포부와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병원 발전을 위해서는 첫째, 진료의 질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수도권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않으려면 환자들이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우수 의료진을 더욱 보강하는 동시에 최신 시설 및 장비들을 확충할 계
최근 복지 트랜드는 자립을 위한 복지, 민간 자원을 활용한 복지가 대세다. 하지만 자립 과정 동안 자녀들의 교육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어, 가난이 대물림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익산시가 독창적인 청소년 복지정책을 전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새로운 복지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각자 처한 개인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청소년 희망나무가 바로 그것이다. ‘청소년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이한수 시장이 방문을 통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가
익산시가 올해 주민세 10억48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각각 과세되는 지방세다. 유형별로는 개인균등분 3억3700만원, 개인사업장분 4억2000만원, 법인균등분 2억9100만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모현동 택지개발지구 신규아파트 건립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기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내야 한다. 시는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이체뿐만 아니라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
익산시가 국내 최초로 중국 진출 패션 주얼리 업체 집단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유턴기업 추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14일 중국 천진시 한인(상)회와 투자 유치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는 시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이상현 한인(상)회장, 민간 유치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활동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 한인회장이 시 유턴기업 투자유치활동자문관으로 위촉됐다. 한인(상)회 측은 중국 하북 지역에 진출한 2천 5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중국 천진 지역은 유턴 1순위 업종인 전기·전자·정밀기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