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의 우승 트로피가 잦은 축하행사로 인해 손상돼 수리중이다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의 우승 트로피가 잦은 축하행사로 인해 손상돼 수리중이다.

지난 10월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꺾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쥔
애너하임 앤젤스는 "여러 차례의 우승 퍼레이드를 거치면서 이 트로피에 장식된 30개의 작은 깃발 중 6개가 느슨해져 수리를 받고 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깃발들은 메이저리그 30개 팀을 상징하는 것으로 애너하임은 최근 뉴욕에
있는 한 회사에 수리를 맡겨 다음 주에 찾아올 계획이다.

우승 당시 우승트로피는 승리감에 도취된 선수들에 의해 에디슨 필드를 돈 뒤 디즈니랜드와 주요 도시에서 3차례 퍼레이드를 벌였고 방송 출연까지 하는 등 강행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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