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빚 갚지않는다고 폭력행사, 사채업자 3명 검거










사채빚 갚지않는다고 폭력행사, 사채업자 3명 검거

군산경찰서 수사2계는 빌려간돈을 갚지않는다는 이유로 개인택시를 빼앗는 등 폭력과
감금을 일삼아온 사채업자 고모씨(45,군산시 나운동) 등 3명을 대부업의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등은 대부업등록 없이 군산시 수송동 소재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돈이 급히 필요한 서민들에게 년72%의 고율의 사채업을 영위하던중 지난 17일 피해자 강모씨(45,군산시 수송동)에게 400만원을 빌려줬다는 것.

채무자 강씨가 돈을 갚지않자 고씨등은 지난 1월17일 강씨를 사무실로 불러 약5시간동안
사무실에 감금하고 위협하는 등 지난달 13일은 강씨소유 개인택시 8천만원 상당을 강제로 빼앗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거했다는 것.

군산=순정일기자 sjl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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