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진안군 의회 읍·면 간담회
가져

 

진안군 의회(의장 서철동)는 11일부터 읍·면 방문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진안군 의회는 이날 성수면을 방문, 면사무소에서 마을 이장 27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매주 읍면지역을 돌며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성수면 외궁리 안평마을 양용오(49) 이장은 “지난번
실시됐던 군정설명회와는 달리 이장들이 건의 사항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군 의회 의원들과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들은 주민숙원사업, 수해복구공사 관련 문제, 마을 주민 애로사항, 온천관련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이에 대해 서철동 군의회 의장은 “마이산 회봉온천 등 군의 굵직한 사업장을 살펴볼 필요성 때문에 성수면이 첫 간담회
면으로 선정됐다”며 “여러 이장들의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여러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국 도의원이 참석,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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