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는 3월을 ‘농촌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종 폐영농자재를 대대적으로
수거한다










농업기반공사
전북본부는 3월을 ‘농촌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종 폐영농자재를 대대적으로 수거키로 했다.

전북본부는
도내 8개 지사 8백 여명의 직원을 비롯 농업인 등 지역주민과 함께 농촌지역, 특히 시설채소재배단지 등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빈농약병, 폐농기계 등을 수거한다.

폐영농자재
수거는 농업.농촌 환경개선과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토양보전의식을 고취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키 위해
추진한다.

한편 우리나라
4대 생활 폐기물인 종이와 플라스틱, 유리병, 철.캔 등의 자원 재활용률이 1% 높아질 경우 연간 1조7천억원의
폐자원 수입비용 중 약 640억원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다.

농기공 관계자는
“폐영농자재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비율은 폐비닐
65%, 농약용기 45%에 불과해 농경지 및 농촌환경 오염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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