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어업인들에게 지급되는 부채 자금에 대한 이율이 크게 낮아진다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며 실감할 수 있도록 통일의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민족통일 전라북도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소순갑씨는 “대화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의 기초를 굳게 다지는데 도내 3천600여 회원들이 마음을 합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피력했다.

소 회장은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도 평화와 공존의 번영에
기조를 두고 펼쳐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중앙정부와 중앙회, 시군협의회가 이에 대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재정을 확충하는 한편 회원들이 가장 보람찬 애국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소 회장은 “남북문제가 국가의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는
이 때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들이 통일꾼이 돼서 국민화합과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남원시 보절면 출신인 소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부총재와 전주대 총동창회 부회장, 전주 영생고 총동창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남원 보절 재전향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족관계는 육윤순 여사(58)와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전주재활의학과의원 이사장을 맡아 불우이웃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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