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신순식)은 12일 행정 자치부 주관으로 헌장 제 추진 자문위원과 한국지방행정 연구원 등 합동으로 중앙부처 17개,
광역단체 13개, 기초단체 57개를 대상으로 2002년도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17개 중앙부처










순창우체국이 행정서비스 헌장제에 대한 2002년도 종합평가 결과 영예의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전북체신청은 행정 자치부가 중앙부처 17개, 광역단체 13개, 기초단체 57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한 2002년도 종합평가 결과 17개 중앙부처 중 순창우체국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는 행정에 경쟁과 경영의 원리를 도입,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체신청과 우체국별로 ‘우체국서비스헌장’을 제정하여 실천한 결과를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순창우체국은 고객과 직원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헌장을 제정하고, 지역 터미널에 서비스헌장 홍보 판넬을 게시하고 ‘서비스헌장 실천의
날’을 정해 운영하는 한편 고객을 위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연 4회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개선을 위한 특별활동으로 장애 우 등을 위한 도우미 벨 설치, 지역주민
컴퓨터 무료 수리센터 개설,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 경조카드 대행발송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신순식 체신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체국이 최상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완수기자 kwsoo@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