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출신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도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출신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관련기사 3면>

이를 위해 도는 13일 서울 백원식당에서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현안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국비예산이 요구되는
국가예산 사업과 별도로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과학기술 특별구역 지정 등 비예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을 요구한다는 것.

도가 마련한 당면 주요 현안은 새만금간척종합개발
사업과 양성자기반 공학기술 개발사업, 장수 경주마육성목장 조성사업, LG전선(주) 군포공장 전북이전, 서해안 갯벌형
바다목장화 사업 유치 등이다. 이들 사업은 현재 중앙부처가 사업 계획을 구상중이거나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들로 이뤄졌다.

이인재 기획관은 “이날 논의될 안건은 대부분 지역구 출신 의원들과 연관이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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