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어업인들에게 지급되는 부채 자금에 대한 이율이 크게 낮아진다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내년에는 전북에서 유치될 전망이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9~10월로 예정된 제3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전주와 익산 등 도내 4~5개 경기장에서 개최하기 위해 유치신청서를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행사 개최 의지를 사전에
전달, 공단측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계조립을 비롯, 52개 직종에서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참가인원은 최고 7천여명으로 예상된다.

예산은 한국산업인력공단
24억원과 교육인적자원부 10억원을 비롯, 도비와 교육청 등을 합해 총 64억원이 소요된다.

대회를 유치할 경우 도는 행사에 따른 시설공사로 연 3천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과 관광수입 34억원, 경기장 시설 및 장비개선에 따른 우수 산업인력 양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5년과 94년에
실시된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전북에서 유치했었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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