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에게 가해지는 이 땅의 모든 폭력들을 폭로합니다”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에게 가해지는 이 땅의 모든 폭력들을 폭로합니다”

세계
여성폭력추방주간(25~12.10)을 맞아 도내 여성계가 ‘여성폭력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북여성단체연합(상임의장 이강실)은 26일 오후2시 객사 앞에서 추방주간을 선포하고 오는 10일까지 우리사회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성폭력
근절 위한 여성들의 의지를 다진다.

세계여성폭력추방운동
경과보고와 함께 각 회원단체들의 1분 발언 등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감시자 역할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폭력추방주간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강실
의장은 “지난 1999년 밤길 되찾기 운동을 시작으로 진행해 온 성폭력추방운동은 ‘사소한 가정일’로 치부됐던 여성폭력을 공론화시켰고
성매매방지법 제정 운동을 촉발시키기는 요인이 됐다”며 “대선과 맞물리는 이번 주간에는 평등대통령 선출에도 여성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필두로 전북여연은 오는 29일 오후2시 홍지문화공간에서 ‘전북지역 성매매실태조사 발표회’를, 12월 10일에는 ‘성매매에 관한 남성성의식 조사
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순기자 kms@

 

 

 

 

 

 

 

 

 

 

 

 

 

 

 

 

 

 

 

 

이날
선포식에서 이강실 상임대표는 “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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