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초에 있었던 교수회와의 갈등은 다시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취임 초에 있었던 교수회와의
갈등은 다시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교수회, 공직협, 학생회 등과 힘을 합하여 오직
전북대학교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전북대학교
두재균 총장은 “처음 기대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되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며 그 동안 주위의 많은 성원이 업무 수행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두 총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숙원사업이었던 대학원 학과신설,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ARS 전화개통, 개교 55주년 특별기념전, 산· 관· 학 교류협력 추진, 교직원·학생· 병원진료비 감면제도시행, 교직원 친절교육
실시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국가고시와 각종 자격시험에서 소정의 수확을 거둔데 대해
두 총장은 “교수들이 열심히 지도하고 학생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매우 기쁜 일” 이라고 말했다.

“총장선거에서 내세운 공약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를 검토해 새로운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를 위해서는 “학생과 교직원, 도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명곤기자k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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