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참 스승이 됩시다











제목 :참 스승이 됩시다.

성경 : 디모데전서 2:6~7

찬송 : 270장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존경의 대상입니다. 선생님이 되는 것은 많은 학생들의 꿈이고
소망입니다. 선생님, 학생, 학교, 교실, 친구 그리고 교과서 이런 단어들은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의
한국 상황은 그런 것 같지를 않아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방학을 할 때면 담임선생님이 “전학을 갈 때는 인사라도 하고 가라”고 사정을 한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우리의 학교가 정상화되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말씀 가운데 사도 바울은 자신이 스승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도는 자신이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스승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스승은 참된 것을 가르치는 자 이어야
합니다. 인생이 번민하도록 배우기는 하지만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참 스승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여러 가지 지식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자연의 이치, 사회의 현상, 예술의 세계, 과학과 원리의 적용,
역사의 교훈, 사상과 철학의 논리 등 수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일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학의 강의실이나
실험실에서 인간 생명의 본질을 다루지 아니합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무엇이라고 설명하고 해석하지만 마음에 와 닿지도 아니하고 확실한 해답이 없습니다.
인간의 지식은 자꾸만 발달하고 발전하지만 미지의 세계는 더 많아지고 인생의 문제는 더욱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기뻐했는데 에이즈라고 하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 재앙이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갑니까. 왜 인생은 희로애락의 연속입니까. 인생은 왜 병들고 늙고 죽어가야 합니까. 죽음 이후의 세계는 존재하는 것입니까. 없는 것입니까.
왜 인간에게는 참 평안이 없습니까. 텔레비전 화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들은 비참해 하면서 마약과 같은
것에 의존하여 평강을 얻으려고 합니까. 이런 것들을 명쾌하게 가르쳐주실 참된 스승이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2000년 전에 당시 로마의 영향력 속에 살던 사람들에게 믿음과 진리 안에서 스승이었습니다. 사도는 그들에게
참 평강과 기쁨과 생명을 전하여 준 참 스승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만이 인생의 본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유한한 세상을 위한 스승으로서 존경을 받으시고 그리고 더 깊이 나아가 영원한 세상을 위한 참 스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은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진리를 전하는 참 스승입니다.

/김춘식 목사<김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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