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 도정 질문 첫날 알맹이 없는 공방










올 들어 처음 도정 질문 첫날 알맹이 없는 공방

 

전북도의회는 26일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강현욱지사와 문용주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

그러나 도정 질문 첫날의 질문 내용은 공기업부실 운영에 대한 책임론 등 부분적으로 집행부를 곤욕스럽게 했으나
대체로 평이한 질문 및 중복질문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다.

특히 전북도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대형프로젝트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점이나 학부모 및 절대다수의 교사들이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문제점 보완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않았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김영근의원이 적자 경영이 불가피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강력한 구조조정 촉구와 함께 사표를
제출한 이사장의 사표수리를 미루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이었고 강현욱지사로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해임하겠다는 분명한 답변을 얻어냈다.

/김영묵기자 m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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