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정읍2) – 사진은 의원사진 참조










김영근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정읍2) – 사진은 의원사진 참조

 

“미국의 경우 WTO 협정 여부를 떠나 농수산업의 보호를
위해 학교급식에서 자국산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급식비의 식품비를 연방정부 등이 지원해 주고 있다”

도의회 김영근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재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도 우리 농산물만을 학교급식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학교급식조례제정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비록 농업이 1차 산업으로 수익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해도 국가를 지탱해가는 근본임을 고려해 국가 식량안보차원에서 보호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산물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소비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최근 성장기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밀려온 서구 식품에 의해 길들여 지면서 우리 농수산물을
외면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에 의한 전통음식 길들이기 사업이 학교급식에서 본격 추진되도록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국산 미국 농산물을 사용하는 미국학교급식법이
WTO협정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WTO협정이 최종 타결되는 2004년 이전에 급식조례를 만들면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긴급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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