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탐방










“민선자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장수건설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 부군수는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안타까운 여건속에서도 합리적이고 주민편익행정 위주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또 “군정설명회나 주요시책 공청회, 군민제안제도 등을 통해 민의를 최대한
수렴하는 정책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합리적으로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을 추진해 지역경제 인프라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군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아끼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다”고
의욕도 보였다.

한 부군수는 지역생산품에 대한 작목개발에 주력한 결과 현재 장수사과의 면적확대 및 오미자, 가시오가피 등은 전국 제일의 브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특유의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99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장계 농공단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지역 경제에
한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한 부군수 .

한부군수는 내년 수입개방 확대에 대비해 올해 25㏊의 면적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친 환경농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는 앞으로 소신을 내 비쳤다.

이와 함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은 물론 간이상수도 시설정비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어
지난 15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제3회 물사랑실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기도  했다고 설명하기도.

특히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지소 신축, 노령화에 따른
쉼터 마련을 위한 경로시설 확충, 가정방문 간호사업 실시, 거동불편자에 대한 이동목욕사업 추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도 선보였다.

이같이 한 부군수는 남들이 하찮다고 여기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까지 애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사회 조성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한 부군수는 경주마육성목장 조성사업 유치와 관련 산림청 마사회 등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그동안 각 자치단체에서 성사시키지 못했던
경주마육성목장 조성사업을 당당히 장수군에 전격 유치 시켰다.

이와 함께 “남북에서 동서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익산~포항간 고속도로를 포함해
남원~대구간 88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국도가 연계해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바꼈다”면서 “이제는
장수도 명실공히 한반도 이남의 최고 중심선상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장수=우태만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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