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과 관련, 지역내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된다










동화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과 관련, 지역내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화댐 건설로 지난해 12월 31일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와 지지리 일원에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주택 개량과 심야보일러 설치, 학자금 지급, 특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농기계 구입, 농산물 판매장 설치 등 총 8개 분야로 내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내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상수원의 안정적 물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김진덕 도 수질보전과장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지역내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소득 향상 및 상수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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