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이모저모>

○…첫
연사로 나선 이경해 후보는 연설 도중 자신의 가정사를 소개하며 눈물을 훔쳐 유권자들의 동정을 유발.

이 후보는 “큰 딸아이가 10년전 세상을 떠난 엄마 자리를 대신, 이번 선거에서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애비의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눈물을 보인 뒤 연설을 잠시 중단.

이어서 이 후보는 “세 딸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을 아끼고 보살필
것”이라며 가정사를 연결한 연설로 유세장을 잠시 숙연케 하기도.

 

○…장수군수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장수공설운동장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 500여명이 넘는 유권자가 운집해 뜨거운 선거전을 반증.

유권자들은 연설이 시작되기 30분전인 오후 1시부터 자리를 잡고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후보들의 연설을 빼놓지 않고 경청.

일부 군민들은 자신들이 지지한 후보가 연설하는
도중 박수를 치거나 환호성을 지르면서 유세장 언 분위기를 녹여 눈길/신정관기자 jk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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