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원서접수 한산










제목=원서접수 한산

도내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10일 시작됐으나 대부분 지원창구가 한산, 오는 13일 막판 눈치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과 농어촌 학생 취업자 전형을 통해
모두 2416명을 모집하는 우석대는 이날 402명이 지원, 0.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의 경우 36명을
모집하는 약학과가 41명이 지원, 1.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대거 지원현상이 예상된다.

2559명을 모집하는 전주대는 150명이
지원, 원서접수 첫날 0.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산대는 1966명 모집에
550명이 지원, 0.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일장신대는 718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했으며 193명을 모집하는 예원대는 33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전주교대는
401명 정원에 35명이 지원했으며 4년제 인가를 받은 예수간호대는 10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정시모집에서 막판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돼
소나기 지원현상이 뒤따를 전망이다.

더구나 올해 수능시험 난이도 조절에 실패로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이 폭락, 중위권층이 두터울 것으로 예상되며 수시모집 탈락생들이 대거 정시모집에 지원, 이번 정시모집의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원광대 등은 11일부터
정시모집 접수를 받는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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