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뼈아픈 1패를 당했다










전북현대가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뼈아픈 1패를 당했다.

전북 현대는 30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소말리아(2골)와 이정효의 공격을 차단하지 못해 3-1로
무릎을 끓었다.

이날 전북은
전반 12분 소말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4분 이정효에게 추가골을 잇따라 허용했다.

전북은 후반
들어 밀톤과 보띠로 연결되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추격의 고삐를 바짝 잡아 당겼다.

전북은 결국
후반 19분 밀톤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북에게 1골을 허용한 부산은 이후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은 이를
놓칠세라 파상같은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골을 얻어 내는 데 실패했다.

전북은 오히려
후반 34분 조영민의 골을 받은 소말리아게 추가골을 또 다시 허용하며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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