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북본부(본부장 김은진)는 내년부터 발주하는 광케이블 설치등의 전기 및 통신시설 공사부분에 대해 협력업체 등록제도를 도입
시행 하기로 했다










KT 전북본부(본부장 김은진)는 내년부터 발주하는 광케이블 설치 등의 전기 및
통신시설 공사에 대해 협력업체 등록제도를 도입, 시행 하기로 했다.

전북본부는 기존에 시행했던 공사입찰 제도를 스피드와 효율성 위주의 협력업체 등록제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등록제도는 사전에 협력업체를 선정한 뒤 통신, 전기공사를 발주할 때 이들
협력업체간 가격경쟁이나 품질경쟁을 통해 최종 공사업체를 확정, 공사를 발주하는 것을 말한다.

도내 해당 업체는 총 158개 업체이며 이 중 경영상태, 시공경험, 기술능력,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 최종 협력업체 53개사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등록업체에 지원하려면 오는 13일까지 KT 전북본부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정보통신 공사 및 전기공사 수행능력이 있는 업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협력업체 제도 도입을
통해 공사업체의 효율적 관리 및 시공의 스피드 향상,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연간 270여 억원에 달하는 각종 전기, 통신공사가 발주되고 있는
상황이다./김완수기자 kwsoo@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