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와 함께 월드컵을













전북농협은 오리데이(5월2일)을 맞아 봉동농협(완주군 봉동읍)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오리고기는 육류 중 특이하게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최근 건강식을 찾는 웰빙소비자에게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또한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옛 한의서에서도 오리고기가 고혈압, 중풍, 신경통,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에 특효가 있고, 비만증ㆍ허약체질ㆍ병후회복ㆍ정력증강 등의 효험이 있으며, 몸 안의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도와 성인병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농협 이상준 본부장은 “농협은 3월3일 삽겹살데이, 4월9일 토종 화이트데이(백숙
먹는 날), 9월 9일 구구데이(치킨 먹는날) 등 다양한 기념일을 제정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힘쓰고 있다”며
“어려운 농축산인들도 돕고 소비자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우리 농축산물의 애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사진은 지방부.경제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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