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에대하여










(사진방)국민은행 전주중앙지점 김용기 VIP팀장.

펀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두드러진 건 고작 1년 전이다. IMF 시기에 높은 이자를 받은 경험이 있던 입장에서야 요즘 연 4%대의 이자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보다 나은 수익을 찾다 보니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돼버렸다.

처음 시작 단계에는 원금 보장의 예금·적금식
가입이 많았으나 요즘은 국내·외 펀드 특히 적립식 펀드에만 1천만 계좌가 가입됐다.

예전에는 절약하고
꾸준히 모으는 것이 재테크의 전부였지만 지금은 아는 만큼 재테크를 할 수 있게 됐다.

펀드를 투자할 계획이라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대부분의 펀드는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그것을 펀드메니저가 펀드의 운용전략에 의거 주식이나 채권 ,실물,기타에 투자하므로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맡긴 돈을 무엇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식보다는 채권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 한 펀드에 돈을 많이 넣지 말고 나누어 놓아야 안전하다. 예를 들면 매달 20만원씩 적립식 펀드를 한다면, 10만원은 A회사, 10만원은 B회사의 펀드를 가입해야 한다.

이미 고금리와 저금리를 10년 안에
다 겪은 이들은 꼭 원금이 보장되는 예금만이 안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투자에 정석이 어디 있겠느냐 만은 시간과 상품을 분산하는 것이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라 한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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