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공무원 노조위원장에 백주열씨(48)가 당선됐다










전북교육공무원 노조위원장에 백주열씨(48)가 선출됐다.

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라북도 학생종합회관에서 열린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1천126명 가운데 859명이 투표에 참가해 498표(58%)를 얻은 백주열 후보가 360표(41.9%)를 얻은 송자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백씨는 "지방공무원의 상위직급을 확대하고 복수 직급제 확대, 직급별
정원비율 상향조정, 근속승진년수 단축 등에 힘쓰겠다"며 "연수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해 불합리한 업무개선 및 생산적인 행정업무 추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백씨는 지난 1978년 장수고를 나와 현재 삼례공고 행정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1991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1995년 경찰청장 감사장, 2005년 모범공무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일 기자

사진 박상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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