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심교회(담임목사 송인웅)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문화사업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전주
중심교회(담임목사 송인웅)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문화사업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중심교회는
최근 교회 내에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도서관을 개설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교회
내 40여 평의 공간에 마련된 교회도서관은 기독교 관련 도서와 일반도서 등 3천여 점이 구비돼 있다. 중심교회는
도서관 설립을 위해 문화관광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부족한 비용은 교회에서 충당했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만 개방한다.
대출을 원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중심교회는
이날 개관식에 인형극 사역자인 이규영 전도사를 초청,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중심교회는
또 오는 17일 오전 10시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협의회장인 정기원 목사를 초청해 ‘도서관 설립방법 및 독서지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한편
중심교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료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센터에는 각종
의료기구와 장애인을 위한 재활기구가 구비돼 있다.

중심교회는
또 교회 탁구장을 인근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무료 영화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박경원기자 d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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