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임야에서 생육하고 있는 나무의 발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임야에서 생육하고 있는 나무의 발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9일 2005년말 도내 산림의 나무 총량은 3천723만㎥로 2004년 3천617만㎥에 비해 2.93%(106만㎥) 증가했다는
것. 나무 총량은 나무의 부피와 굵기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발육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다.
이
같은 총량은 5톤 트럭 21만2천대 분에 해당되며 10년전인 지난 95년 1천771만㎥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2005년 현재 도내 산림면적은 2004년 44만9천582ha보다 약 220ha 감소한 44만9천362ha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산림이 줄어든 것은 도로, 농경지, 공장용지, 유원지 등의 용도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한편
도내 행정구역별 산림면적은 진안 13.5%, 완주 13.2%, 무주 11.6%, 남원 10.6%, 임실
9.3%, 장수 9.1% 순으로 나타났다.
/신정관기자 jkpen@
신정관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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