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주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가 최근 열린우리당의 6조원 사업 추진 기자회견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드러냈다











문용주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가 최근 열린우리당의 6조원 사업 추진 기자회견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9일 ‘허울뿐인 6조원
사업 추진’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근거 없는 ‘예산 확보론’을 들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매니페스 운동을 정면으로 비웃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논평했다.

문 후보는 “열린당 기자회견은
어디에도 6조원 사업과 관련, 재원 마련 방법이나 향후 계획 등 매니페스토에 근거한 명확한 내용들이 없어, 단순히 ‘열린당을 찍어야 6조원 사업을 벌일 수 있다’고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열린당은 현재 전북도에서 행하는 사업들을 마치 자신들의 정책공약 사업인
냥 호도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들고 “지방선거에서 열린당을 찍지 않으면 마치 6조원 사업이 물거품이 되는
것처럼 ‘비약’을 일삼는 등 예산을 볼모로 도민들을 협박하고 있음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 후보는 “열린당은 지금이라도
도민 호도용 기자회견과 선거 때마다 남발되는 근거없는 ‘수억 수조원
고약’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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