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도내 고용시장이 전월대비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가 돌파구를 찾아가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월 중 도내 고용시장이 전월 대비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가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에서 발표한 ‘2006년 4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86만5천명,
취업자수 84만2천명으로 전월 대비 각각 2만3천명과 2만7천명이 증가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에서는 3천명씩
감소했다.

이에 반해 비 경제활동인구는 56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이 감소했고 전월 대비 2만7천명이 감소했다.

실업자 역시 2만4천명, 실업률 2.7%로 전년동월대비에서는 동일하게 나타났으나 전월 대비
실업자는 3천명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0.5%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광공업(4천명 3.4%), 제조업(7천명
6.0%)에서 증가한 반면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ㆍ음식숙박업(4천명, -2.6%),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2천명, -0.8%) 등에서 각각 감소해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꿈틀거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시간 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3천명이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만8천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에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만3천명이
간소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만1천명이 증가해 도내고용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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