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5•31 지방선거 출마후보의 당찬 출마소감이 지역정가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최연소 후보의 당찬 출마소감이 지역정가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나라당 군산 기초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한희(31·여) 후보. 김 후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있는 이유는, 다양한 사회경험과 이력때문. 그는 자기소개서에서 “포장마차를 하면서
소외계층 사람들의 사람냄새를, 옷 가게를 경영하며 가출해 유흥업소에 다니는 여성들의 한숨소리를, 비디오방을 운영하면서 비행 청소년들의 꿈을, 방문판매를
하면서 실업자들의 고민과 불투명한 진로를, 쇼핑몰을 운영하며 군산 영동상가 사장님들의 주름살을 보았다”고 기술했다.

 그는 서해대학 인테리어
코디네이터과에 입학해 총학생회 여성부장 및 사무국장, 총동아리회장으로 활동했던 당시에도 여학생들을 위한 날인 ‘여우절’을 만들고,
군산 최초 네일아트 전시회와 헤어퍼포먼스·가위쇼를 추진, 이미 기획력을 검증받기도 했다는 것. 그는 “시의원으로 당선돼 군산 발전을 위해 사고 한번 크게 치고 싶다”며 ▲혼혈아 자녀들의 교육수준 향상 ▲왕따 없는 밝은 미래 건설 ▲장애우
차별 없는 세상 ▲미혼모 보호시설 설립 ▲1020프로그램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시의회 입성을 벼르고 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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