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정균환]

민주당 정균환 도지사 후보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셀프리콜, 즉 ‘자발적 국민소환제’ 이행을 공약했다.


정 후보가 내놓은 자발적 국민소환제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에 당선된 후, 이행기간을
2년 이내로 확정한 공약을 이행하지 못해 유권자들이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면 즉각 사퇴한다는 것.


사퇴 요구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할 수 있으며, 사퇴 요구 유권자 수가 정 후보가
획득한 득표율을 넘을 경우에는 즉시 도지사직을 사퇴하게 된다.

정 후보는 국민소환제 공약과 관련해 “그간 정치인들이 행해 왔던 온갖 거짓과 약속 위반, 배신행위의 결과로 이뤄진 국민의 정치 불신과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어두운
판단을 중지시키기 위해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국민주권의 상시화
제도인 국민소환제가 시대적 대세로 증명되고 있다”면서 “자발적 국민소환제는 현실적이고 법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일보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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