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업무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속 인원이 턱 없이 부족, 애로를 겪고 있다










정읍시가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업무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속 인원이 턱 없이 부족,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행정업무보조와 질서계도에 나서고 있는 공익요원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업무 공백 우려 마저 제기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질서계도에 나서고 있는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차량 3대를 이용, 불법
주정차 단속과 각종 행사장 차량질서에 나서고 있다.

이중
과태료 고지서부과와 이의신청, 민원전화 응대를 위해 필요한 인원 3명을 제외한 15명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주정차
단속에 나서고 있고 있으며 7명이 공익요원 이다. 

이들이
단속하는 불법 주정차량은 매월 평균 1천672건으로 1달(25일) 기준 하루 66건에 달한다.

이처럼
단속이 이뤄지다 보니 주민들의 원성과 반발을 사고 있지만 주요 도로와 교통요지 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단속요원을 상주, 매일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 공간 부족과 차량 증가에 따른 상승 교통체증 구간 등이 요원 부족으로 ‘숨바꼭질’식으로 실시돼 민원과 함께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더욱이
7명중 3명의 공익요원이 다음달 소집해제 되지만 충원계획은 수립되지 않아 업무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다.


관계자는 “업무 보조를 위해 매년 100여명을 병무청에 신청하고 있으나 이중 10%인
10명만이 충원되고 있다”며 “지난해 공익요원은 90여명 이였으나 현재는 62명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제때
배치가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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