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TV토론]

5.31 지방선거의 도지사 후보
TV 토론이 16일 오후 MBC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선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와 타 3당 후보들간에 거센 공방전이 펼쳐졌다. 특히 생방송으로 진행됐기 때문인지 시종일관 팽팽한
질의 응답이 오갔다.

O…토론회에서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는 “전북은 현재 위기 속에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전북을
대한민국 4강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균환 후보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산정권 발언과 관련, 전북도민이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며
도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문용주 후보는 “행정 능력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면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 집권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염경석 후보는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1당 독점의 전북을 판갈이하겠다”면서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지혜를 밝히는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O… 4명의 후보들은 이날
이슈 토론과 상호 토론을 통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와 민주당 정균환 후보는 35사단 이전과 관련한 임실군민의 동의 여부를 놓고, 서로 자신이 확인했다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열린우리당 김 후보는 민주당 정 후보를 상대로 민주당이 전주 군산
완주 등에서 공천잡음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문용주 후보는 열린우리당 김 후보에게 전주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시종일관 물고 물리는 신경전을 펼쳤다.

민주노동당 염경석
후보는 새만금 사업과 관련, 방조제 끝막이 공사 사진을 들고 나와 새만금에 대한 민노당 입장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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