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 준공돼 노인복지와 보건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이 준공돼 노인복지와 보건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노인성 질환을 전문으로 시노인전문병원이
준공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종욱정읍시장권한대행을 비롯 김상기정읍시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전문병원수탁자인 삼동회의 김태회상임이사, 김길수노인회수석부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 금붕동 1082-1 노인복지타운내 2천26평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900평 규모로 들어선 노인전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90병상을 갖추고 있다.

노인성 질환과 재활의학, 노인종합검진 등 3개과목을
진료하며 임상병리실, 뇌파검사실, 신경인지기능검사실, 방사선검사실, 물리치료실,
심전도검사실, 중환자실, 사회사업실, 골밀도 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노인전문병원 개원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5.3%에 달하는 정읍시는
노인성 질환 예방과 노인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국비와 시비 각각 18억원, 수탁자 10억원 등 모두 46억원을 들여 노인전문병원을 건립했으며
2003년 노인전문병원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04년 9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수탁운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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