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관련사진있음”










(순창) “관련사진있음”

제목 : 순창군, 뇌졸중 자조관리교실 운영 ‘호평’

       - 다음달 21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

 

순창군이 뇌졸중(중풍)으로 고생하는 주민과 그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뇌졸중
자조관리교실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고 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뇌졸중 자조관리교실’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현재 참여자는 14명으로 뇌졸중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우울증 관리, 뇌졸중환자와
함께하는 관절운동, 뇌졸중 관리 및 예방교육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실은 남원의료원 재활의학과 송지원, 신세계병원 최상철, 광양대학교
물리치료과 박종항 강사와 의료원 주정용 한의사의 협조로 진행되며 보호자와 함께하는 뇌졸중 환자의 이동 실기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뇌졸중 자조관리 교실운영이 뇌졸중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서로간의 정보교환과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06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통합 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뇌졸중 자조관리 교실 운영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기에 이어 하반기중 2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순창=권진기자 kj11@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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