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근영여고 배구팀이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근영여고
배구팀이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안타깝게 준우승을 머물렀다.

전주근영여고는 21일까지 경북 영주에서 치러진 제61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 대회에서 수원 한일전산여고에 2-3(25-22, 13-25,
22-25, 25-13, 12-15)으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근영여고는
이날 첫 세트를 25-22, 3점차로 이긴 뒤 연거푸 2, 3세트를 한일전산여고에 내줘 패색이 짙은 듯 했다.

그러나 근영여고는
4세트를 25-13, 12점차로 제압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보이며 기세를 내세웠다.

근영여고는
이에 앞서 열린 예선 경기에서 대전 청란여고와 경북 포항여고를 각각 3-0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조차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부산 남성여고를 3-0으로 누른 팀.

때문에 대회를
지켜보던 많은 배구인들은 근영여고가 어떻게 경기를 끌로 갈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결국 근영여고는
5세트에서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12-25로 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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