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산삼 3뿌리 횡재 (사진)
지리산서 산삼 3뿌리 횡재 (사진)
부제---6구, 70-100년근 추정
근래에 보기 드문 6구(잎 줄기가
6개)산삼을 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원시 신정동 정용주(45)씨.
정씨는 지난 20일 지리산 모처
6부 능선에서 70~100년 근으로 추정되는 6구 산삼 1뿌리와 6~12년 근 2뿌리를 캤다는 것.
산을 좋아해 자주 산에 오르다 보니 심마니가 됐다는 정씨는 이날
어머니 기일이라 도라지와 고사리 등 산나물로 젯상을 준비케 하고 평소보다 일찍 산에 올랐는데 뜻하지 않게 횡재를 했다고 한다.
정씨는 “보통 산삼을 얻을 때 현몽을 하게 되는데 함께한 친구가
전날 꿈에 산삼을 봤다”고
하더라며 “근래에
보기 드문 산삼을 얻은 만큼 꼭 필요한 사람이 나선다면 이를 적당한 가격에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곤 기자kmg@
김명곤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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