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아베스틸이 군산지방산단에 특수강 라인을 건설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확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세아베스틸이 군산지방산단에
특수강 라인을 건설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확정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투자와
관련, 강현욱지사, 장재식 군산시장 권한대행과 (주)세아베스틸 이승휘 대표이사는 이날 지사실에서 투자협약서를 체결하고 투자를 확정했다.

(주)세아베스틸은 그동안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한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장건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만평의 부지에 2천5백억원을
들여 짓는 이 특수강 공장은 빌렛(Billet)정정 라인 신설공장으로 금년6월에 착공하여 금년말 준공되면 현재 연간 23만톤에서 55만톤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특수강은 현재 85만톤에서 연간 140만톤으로 확대된다. 고용에 있어 1백50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세아스틸의 현 공장부지는 년산 77만톤의 특수강 생산능력으로 한정되어 그동안
공장부지 부족으로 설비투자를 할 수 없었으며, 타 지역으로 공장부지를 물색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강현욱 지사가 진동수 조달청장 등에게 부지협조를
구하였고, 조달청에서도 현지 실사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조달청 부지를 구 우민주철부지와 교환하고
당 부지를 업체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조달청과 토지공사간 토지교환 협약체결을 가진바 있었으며, 도에서는
지난 1일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을 변경승인 하여 투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세아베스틸은 특수강 (봉재및각재,
철도차륜, 형단조품)과 자동차부품(차축,조립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산지방산단 부지는 18만평, 건물은 79천평, 종업원은 1천5백명이며, 자본금은
2천1백93억원, 2005년 매출액은 1조1천억원인 도내 우수 선도기업이다./신정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