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관련 사진있음”










(순창) “관련 사진있음”

제목 : 순창군, “논콩 적기에 파종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 논에 콩 재배시 습해에
강한 ‘태광콩’등이 좋아 -


     - 단작 6월 상중순, 2모작 6월 중하순이 파종적기 -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가 최근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과 장류원료산업 육성 등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늘면서 논콩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논콩은 모작별로 적기에 파종해야 고품질의 콩을 생산 할 수 있다며 단작(1모작)은 6월 상중순, 2모작은 6월 중하순이 적기라고 밝혔다.

또한 파종량은 콩알의 굵기에 따라 10a(300평)당 일반장류 콩은 5~6kg,
굵기가 적은 나물콩은 3kg을 기준으로 파종해 줄 것과 콩을 재배할 때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하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점에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콩 재배시 밑거름을 줄 때는 전용복합비료(8-8-9)를 300평당
40kg 기준으로 주거나, 밑거름을 주지 않을 때에는 콩 꽃이 핀 후 10일경에 질소비료 5kg을 시용하면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한 포장보다
6~10%정도 증수 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논에 콩을 재배할 때는 습해에 강한 태광콩, 대원콩,
대풍콩 등이 권할 만하며, 점질토가 많은 논의 특성상 여름철 장마에 따른 습해와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간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순창군의 논콩 재배면적은 전년(266ha)보다 132%증가한 350여ha로
700여톤의 콩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웰빙붐과 함께 국산콩 소비도 증가추세에 있어 이 지역 장류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권진기자 kj11@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